사건.사회.정치.역사.인물 (391)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가 언제 책상을 쳤다는 말입니까?" 제가 언제 책상을 쳤다는 말입니까?응, 방금 쳤어....방금 전 일도 기억을 못하는 이가 조국 후보자 임명 관련해서 박상기 전 장관, 이해찬 전 대표 등을 거짓말장이로 만든 것은 반드시 고발을 해서 수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증인 선서를 했기 때문에 이 문제는 위증죄에 해당한다. 전 국민이 지켜보는 카메라 앞에서도 뻔뻔하게 거짓말을 하는데 평상시에는 얼마나 막무가내일까? 저 책상 장면은 윤석열이 오늘 증언한 상당 부분은 의도적인 것과 혹은 의도적이지 않아도 기억력이 딸려 틀린 이야기가 상당히 많을 것이라 추측이 든다.ps. 자매품으로 장제원이 '거역'이라는 단어의 뜻을 장제원식으로 엉터리로 해석해서 추미애 장관에 대한 정치공세를 펼치다가 김종민에게 바로 탄로나서 박살나는 모습도 웃겼다...장제원 잡는.. 윤석열의 위증 나왔다 질문자: 김남국 의원답변자: 윤석열 총장1. 질문: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반대의견을 펼친 적이 있는가?답변: 없다. 2. 문재인 대통령에게 독대 요청을 한 적이 있는가?답변: 없다.이 건은 고발 조치되면 법적 다툼의 소지가 매우 많다. 3.1번의 경우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과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증언과 정면으로 대치된다. 2번의 경우는 유시민 이사장이 유력한 여권인사를 통해 들은 이야기라 이 부분 또한 충분하게 다툴 여지가 많다. 4. 윤석열은 이 두 가지 증언은 나중에 상당히 문제가 될 것이다. 질의는 이렇게 하는 거다. 현재까지 오늘 베스트 질의자는 김남국 의원이다. 5.김용민 의원도 만만치 않다. 오늘 최고의 대사가 김용민 의원에게 나온다."법무부 장관이 친구입니까?" 6.윤석.. 윤석열 "나는 법무부장관의 부하가 아니다" “나는 법무부장관의 부하가 아니다.” 윤석열은 오늘 국감장에서 공개적으로 쿠데타를 선언한 셈이다.이 말은 대한민국 법무부의 지휘체계를 받아들이지 못하겠다는 말이다.검찰청은 분명 법무부 산하 일개 기관이며 그 산하 기관장은 당연히 상급 기관장의 지휘를 받아야 함에도 이를 부인한 것은 법무부 장관에 대한 도전이며, 동시에 법무부 장관을 임명한 임명권자에 대한 도전이다. 수사지휘권에 대한 불만 역시 마찬가지이다. “나는 수사독립권을 가지고 있다.” 수사독립권은 국민을 위해 쓰라고 준 권한이다. 검사를 위해 수사권을 독립시켜준 것이 아니라 바로 주권자인 국민을 위해 사용하라고 준 거란 말이다. 수사권 독립의 목적도 모르는 사람이 검찰청장이라는 사람이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공화국의 모든 주권은 국민에게 .. 박순철 남부지검장 사퇴가 전하는 메세지 조금 전 박순철 남부지검장이 사퇴했단다. 추미애 장관이 전임 송삼현 지검장의 문제를 바로잡고자 앉힌 사람인데, 단기적으로 난감한 상황이 되어버렸다. 이 판국에서 윤석열은 그가 했다는 "정치가 검찰을 덮어버렸다"라는 말을 인용하며 자기 변호 수단으로 악용하고 있다.박순철의 사퇴의 변 전문을 보면 검찰청장에 대한 법무부장관의 지휘에 대한 불만을 내비친 부분이 있고, 언론들 다수가 이 부분만을 강조한다. 그런데 그것만이 아니다. 정작 더 중요한 부분이 따로 있다. 바로 다음 단락을 한번 보시라. "2005년 법무부장관의 검찰총장에 대한 수사지휘 시 당시 검찰총장은 법무부장관의 수사지휘를 수용하고 사퇴하셨습니다.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을 지키기 위해서입니다. 그때 평검사인 저도 그렇게 해야 한다고 의견을 개진하였.. 김봉현 2차 편지 요약정리 1. 술접대 건. 술접대 자리에 있었던 A변호사와 검사 3명은 '대우해양조선 수사팀'에서 함께 근무하던 동료 검사들이었다. 하지만 더 정확하게는, 어제 아주경제에서 보도한 대로 '부패범죄특별수사단'을 지칭한 것이 거의 확실한데, 이 특수단의 첫 수사대상이 대우조선해양 사건이었기 때문이다. 'A변호사'로 확실시되는 이주형이 이 특수단의 2팀 부팀장이었고, 술접대를 받았던 검사들 중 '라임 수사책임자'로 강력하게 의심되는 엄희준 전 수원지검 산업부 부장도 이 특수단 1팀에 있었으며, 부부장급이라는 나머지 2명의 검사들도 어느 정도 추정이 된다. 김봉현은 조사 당시 검사 3인중 두명은 확실히 특정해서 진술했고, 나머지 한명은 사진으론 80% 확신밖에 들지 않아 특정하지는 않았다고. 이 '80% 특정' 검사는 .. 나는 옵티머스가 좀 더 수상해 보인다 2019년 5월, 박씨 성을 가진 한 50대 남자가 조직폭력배에게 무참히 폭행당한 후 살해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언론에서는 부동산 사업자 납치 살인사건이라고 보도가 되었지만 사실은 무자본 M&A 과정에서 발생한 폭행치사 사건이었다. 이 무자본 M&A 대상이 되었던 회사는 코스닥 상장사이자 선박부품제조회사인 ‘해덕파워웨이’였다. 해덕파워웨이는 2016년 1천억 매출을 기록한 건실한 회사였다. 해덕파워웨이를 2018년 5월 표면적으로 인수한 사람은 최대주주이자 전 대표였던 성형외과 원장 출신 이모씨였지만 사실상 사망한 박씨가 옵티머스의 자금을 끌어들여 무자본 M&A를 했다. 또한 박씨와 함께 해덕파워웨이의 무자본 M&A를 주도한 인물은 옵티머스의 2대주주이자 몇몇 계열사의 대표를 맡고 있는 이동열이다... "머리검은 짐승은 거두는게 아니다는 말이.." 금태섭 가출 오늘 금태섭이 가출했다. 효도하고 집안 살림에 보탬이 되겠다고 해서 떠돌이 아이를 입양해서 길렀더니 머리 좀 굵었다고 식구들을 비난하고 집안을 흉보는 것을 넘어 주인 행세를 하는 것에 대해 식구들이 주위를 주자 오늘 우물에 침을 뱉고 떠난 것이다. 모르긴 해도 이웃집 놀부영감의 꼬드김이 있었을 것으로 추측되는데 이 사람, 처음에 양자로 들일 때는 꽤나 참신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그런데 천성인지는 모르나 언제부터인가 청부(淸富)를 지향하는 가풍에 딴지를 걸기 시작하더니 어느 시점부터 富 자체가 중하지 과정에서 협잡을 좀하면 어떠냐하는 식의 의중을 보이면서 남 등치는 것이 특기인 놀부영감네와 친해야 한다고 주장하기 시작했다. 당연히 집안에서 인심을 잃고 상속경쟁에서도 밀리자 오늘 본색을 드러낸 것이라고.. 송삼현 '검찰보고사무규칙' 정면으로 위반 '검사'와만 친하고 검사들이 지켜야 할 '규정'과는 전혀 안친한 친검언론들은 '검찰보고사무규칙' 따위 아랑곳 없다. 결국 검사의 권리만 과장되게 알고 의무는 모르는 것. 그러니 검사들의 입만 쳐다보고 있을 수밖에.검찰보고사무규칙 제2조 보고대상에서, "특히 사회의 이목을 끌만한 중대한 사건"은 각급 검찰청의 장(남부지검장)이 상급 검찰청의 장(검찰청장)과 함께 법무부장관에게도 동시 보고하도록 의무를 지우고 있다.법제처 - 검찰보고사무규칙 특히 제2조의 단서로서 덧붙여진 말이 더 중요하다. "특별한 사유가 있는 때에는 법무부장관에게 보고한 후 상급검찰청의 장에게 보고할 수 있다". 즉, 보고의무 대상에서 법무부장관이 검찰청장보다도 더 우선되고, 따라서 절대 누락되어선 안되는 것이다.당연히 송삼현이 딸랑 윤.. 이전 1 ··· 30 31 32 33 34 35 36 ··· 4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