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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회.정치.역사.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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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식물 공수처 개정안과 특검 협상제안 오늘 주호영 원내대표가 공수처와 특검 모두 통과시키자는 제안을 했습니다. 그러나 주호영 원내대표가 제안한 내용을 들여다보니 가관입니다. 직무관련 범죄를 공수처 수사대상에서 제외하고, 공수처 검사의 기소권도 공수처 강제 이첩권과 재정신청권 등도 삭제되었습니다. 국민이 원하던 공수처의 기능은 쏙쏙 빼버린 것입니다. 고위공직자의 비리를 수사하는 본연의 역할을 없애고, 식물 공수처로 만들기 위한 법 개정을 제안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대표적인 독소조항’을 삭제했다고 하지만 ‘필수조항’을 삭제한 것입니다. 국민의힘의 제안은 시간끌기용 주장입니다. 검찰 개혁과 고위 공직자 비리 근절을 위한 공수처 출범을 더 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 지금은 신속하고 공정한 검찰의 수사가 필요한 시간입니다. 지금이라도 국민의힘은 식물 ..
"대깨문에게 당했으니 벌은 다 받았다" MBC 이보경기자 취재 들어간 미디어오늘과의 통화에서도 '대깨문'을 운운하며 '대깨문에게 당했으니 벌은 다 받았다' 라는 황당한 궤변을 늘어놓는 MBC 이보경."이에 이 기자는 미디어오늘과 통화에서 과방위원장의 페이스북 게시글에 대해 “비열하게 느껴진다”고 비판하며 “내가 받을 ‘벌’은 이미 ‘대깨문’으로부터 차고 넘치게 받았다. 온갖 폭언과 저주를 당할 만큼 당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깨문’의 양념질은 문화적인 블랙홀이다. 집권세력이 어떤 조치를 취해야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정경심씨, 1년 6개월 전 MBC 기자 페이스북에 형사고소 이는, 이원욱 국회 과방위원장의 지난 13일 발언에 대한 반발이기도 하다."MBC를 포함한 공영방송은 SNS가 갖는 사회적 무게를 이해하고, 그에 걸맞는 규정을 만들어야 한다""단순히 ..
문재인 대통령 단순 평가는 금물 문재인 대통령 단순 평가는 금물역사상 이렇게 공격당한 정부 없어 시민사회, 진정한 주인으로 연단 중 문 정권 내내 구김당은 물론, 이들과 연계한 검찰-사법부-언론, 그리고 학계와 이 땅의 모든 기득권이 총 연합해 공세를 펴는 것도 모자라 저주를 퍼붓는 이런 정부는 역사상 유래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파미' 문재인처럼 나오는 게 없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타깃으로 삼은 것도 결국은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한 것이고, 이번 라임 사태에서 보듯 강기정 전 정무수석을 엮으려고 한 것 역시 문 대통령이 최종 타깃이었다. 어떻게든 문 정부를 궤멸해야 개혁을 무마하고, 사회 대전환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저들로선 죽느냐 사느냐의 기로인 셈이었을 테다. 게다가 코로나 방역은 세계 으뜸이고, 경제지표마저 OE..
언론과 합작하여 본질 흐리는 국민의힘 국민의힘은 오늘 법사위 국정감사에서 옵티머스 투자자 명단에 민주당 및 청와대 인사의 이름이 있으니 동명이인인지 확인하라는 질의를 했습니다. 그러나 질의와 별개로 국정감사에서는 ‘정부·여당 인사가 포함된 옵티머스 펀드 투자자’라는 제목의 PT자료와 질의서가 빠르게 언론사를 대상으로 유포됐습니다. 구체적인 실명까지 기재된 자료로 국민의힘에서 직접 자료를 배포하지 않았다면 당연히 공개되지 않았을 내용입니다. 또한 법사위 국정감사 시작 전 민주당 김진표 의원실에서는 해당명단에 대해 동명이인이라는 점을 국민의힘 해당 의원실에 직접 전달했습니다. 실명거론시 법적조치를 하겠다고 통보까지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에서 기자들에게 ‘정부·여당 인사가 포함된 옵티머스 펀드 투자자’라는 제목의 명단을 배포한 것은..
아니면 말고식 폭로, 가짜뉴스 제조하는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 아니면 말고식 폭로, 가짜뉴스 제조하는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의 공개 사과와 당 차원의 징계를 촉구합니다 오늘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이 옵티머스 금융사기 사건에 여권의 핵심 인사들이 개입됐다며 여권 인사들의 실명을 거론하였습니다. 그러나 공개된 인물 대부분이 동명이인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유상범 의원은 간단한 확인절차도 거치지 않고 가짜뉴스를 만들어 배포하고, 명백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입니다. 국회의원 자질이 의심스러울 만큼 무책임한 정치의 극치입니다. 유상범 의원은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공개 사과하고, 국민의힘은 그 책임을 물어 당 차원의 징계를 해야 합니다.국회의원으로 면책특권의 뒤에 숨어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위해, 권력형 게이트라는 근거 없는 의혹만 만드는 국감을 멈추기 바랍니다. 국민은 민생을..
윤석렬 메기매운탕 끓이기 메기효과란 말이 있다. 민물어종인 메기를 청어 어항에 넣었다는 것이 납득이 안 가지만 청어 운송에 메기를 활용했다는 북유럽 어부들 버전이 유명하다. 그리고 미꾸라지 어항에 메기를 넣으면 미꾸라지가 잡혀 먹히지 않기 위해 적당한 스트레스를 받아 생생해 진다는 버전과 활어차 수조에 천적을 넣어 운송한다는 이야기 등 여러 버전이 있다. 물고기 뿐 아니라 다른 동물 생태계에도 천적이 근처에 있으면 대체적으로 긴장관계로 인해 건강한 생태가 유지되는 것은 여러 사례가 있는 만큼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그런데 천적의 개체 수가 지나치게 많거나 천적 자체에 돌연변이가 생겨 본성보다 포악해져서 본질인 활어나 생태계의 다른 동물을 대량으로 먹어 치우거나 먹지도 않으면서 이놈저놈 공연히 상처를 입히기 시작하면 그 천적은 ..
추미애장관 지휘권 행사 "윤석열, 라임 사건과 처가 사건들에서 손 떼라" 추미애장관 지휘권 행사, '윤석열, 라임 사건과 처가 사건들에서 손 떼라'사실상 윤석열을 라임 사건의 잠재적 피의자로 본 셈. 아울러 가족 사건들까지 거명해 손 떼라고 지시함으로써 윤석열의 검찰청장 자격에 공식적인 의문을 표시. 보시다시피 매우 장문의 보도자료인데, 읽어보면 한줄 한줄 한 단어 한 단어마다 뼈를 때리는 내용들이다. 단 하나도 빼먹지 않고 라임수사 및 윤석열과 관련된 문제점들을 모조리 거론하며 뼈 마디마디를 다 때려버린 것.특히 구체적으로, 한참 전의 사건인 용산세무서장 로비 의혹 사건부터 시작해 윤석열 본인과 김건희, 최은순 등 가족이 연루된 사건들을 총망라해서 거론함으로써, 윤석열의 검찰청장 직책 수행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 이건 동네방네 '너 썩어빠졌잖아'라며 나가라는 것과 ..
추미애 장관, 라임 사건·윤석열 가족사건 수사지휘권 행사 라임사건과 윤석열 가족 사건에 대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수사지휘권을 행사한다고 밝혔다. 윤석열은 자신(& 가족)의 잘못을 덮기 위해서 그리고 검찰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현직 법무부 장관 추미애를 물로 보고 아들 휴가 문제를 가지고 치졸한 공격을 하더니 이제는 명예로운 퇴직도 못하고 말년 운수가 아주 꼬일 것 같다. 수사지휘권에 대해 무언가 또 꼼수를 쓰겠지만 점점 궁지에 몰리는 것이 보인다. 힘도 현저하게 떨어졌다. 공수처 1호를 예상했는데 현재 분위기로는 현직 검찰총장 최초로 기소를 당하게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 본다. 윤석열은 너무 추잡한 스캔들이 많았다. 이 모든 것은 사필귀정 그리고 춘장지몽이다. '윤석열의 난'은 이제 정말로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