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회.정치.역사.인물' 카테고리의 글 목록 (39 Page)
본문 바로가기

사건.사회.정치.역사.인물

(391)
국립 의료제도 고려하자 국립 의료제도 고려하자! 현 제도하에 선 인술 기대 난망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했던가? 참 버르장머리 없는 아이들이다. 일찍이 우리 사회의 물신주의를 경계하며, 청년들마저 자본의 노예로 전락할 것을 우려한 바 있다. 미국의 극한의 케피털 리즘을 목격한 나는 페이스북을 시작한 이래 한국의 미국화되어가는 모든 문화에 대해 경계할 것을 주문했다. 누가 얼마나 심각하게 받아들였는지는 알 수 없지만, 혹 그것이 마이동풍으로 끝나더라도 나는 내 할 일을 해야만 한다고 여겼고, 여전히 그렇다. 내가 생각해도 미친 사람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말이다. 그것이 나를 기망하지 않고, 사람의 도리라는 의식이 나를 지배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마 많은 분들이 그럴 게다. 그래서 나는 미국식 자본주의보다 북유럽 국가들의 ..
추미애, 시민들만 믿고 가시라! 추미애, 시민들만 믿고 가시라! 공수처 당장 출범해야 검찰과 법원이 거래의 도구로 전락해 있는 나라에서는 어떤 희망도 가질 수 없다. 이런 보도가 나올 때마다 절망감만 더해진다. 이래도 공수처를 출범시키지 못하고 있는 민주당은 어떤 존재인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 전관 변호사를 통한 현직 검사 접대·금품수수 의혹 ▲ 검찰 로비 관련 수사 은폐 의혹 ▲ 짜 맞추기·회유 수사 의혹 등에 대해 즉각 감찰을 지시했다. 이 일을 통해서 검찰개혁에 가속도가 붙고, 공수처가 당장 출범하기를 기대한다. 그래도 한가닥 희망은 문 정부가 거의 결벽증일 정도로 돈에 관한 한 깨끗하다는 것이다. 저들이 온갖 의혹을 부풀려 털고 공작을 부려도 조국, 추미애 경우에서 보듯이 한 점 의혹이 없다. 늘 그랬듯이 구김당의 공격이 ..
"역풍이 불어온다!!" 라임과 옵티머스 라임과 옵티머스를 현 정부여당의 권력형 게이트로 몰아가려는 국힘당과 조중동 등의 보수언론들은 역풍을 맞게 될 것 같다. 라임의 김봉현 회장은 오늘 언론에게 보낸 자필 편지를 통해 자신은 현직 검사, 야당의 유력 정치인들을 대상으로 억대 로비를 했다고 밝혔다. ㄷㄷ 노무현 대통령의 수사를 담당했던 검사 출신 전관 변호사에게 이 사건을 의뢰했는데 그는 자신에게 "윤석렬 총장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는 청와대 수석급은 잡아야 한다"고 조언했다고 한다.왜 뜬금없이 강기정 정무수석을 공격 했는지 이해가 가는 대목이다. 한편 어제 JTBC에서는 옵티머스 창업자이자 전 대표였던 이혁진과 인터뷰를 했다. 이혁진은 지금 미국에 도피 중이다. 이혁진의 주장은 "옵티머스는 금융모피아들이 벌인 사건이고 현 정부여당과는 아무런..
이보경 MBC 국장의 문대통령에 대한 비판 글을 읽고 대한민국 국민 누구든 정치인에 대한 칭찬도 비난도 마음껏 할 수 있는, 민주 국가에 살고 있는 것을 참 다행이라 생각한다. 그런데 이보경의 비판글엔 느닷없이 외모에 대한 비하 문구가 있다. 나는 여기에 대해 하나 comment를 하고 싶어진다. 그는 "문재인 윗입술이 너무 얇아 처음부터 보기 안 좋더라. 윗입술은 주는 정을 나타내는 부위"라고 했다. 그리고 "아랫입술은 받는 정이랍니다."라고 했다. 이런 비판은 사람의 얼굴 생김새를 놓고 그의 인격을 왜곡되게 판정해 버릴 수 있어 위험한 것이다. 내가 명색이 성형외과 전문의이지만, 외모에 대해 본인의 호불호를 공공연하게 주장하는 것은 자신의 품격을 스스로 낮추는 것밖엔 되지 않는다고 말하고 싶다. 이보경의 외모에 대한 비판글을 의학의 견지에서 나름 이야기..
여론조사 국힘당 지지율 시팔% 어제 국힘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동아일보 사옥에서 진중권과 함께 ‘보수의 진로’라는 주제로 3시간 동안 대담을 펼쳤다고 했다. 김종인은 “국힘당이 정권교체할 가능성이 51% 이상”이라고 주장했다. 김종인 옆에서 활짝 웃는 진중권의 얼굴은 그 어느때 보다 편안해 보였다. 이 투샷은 정말 잘 어울린다. 진중권은 비로소 자신이 있을 곳을 제대로 찾은 것 같다. 잊혀져 가는 변희재 보다는 충분히 잘할 수 있을 것이고, 서민과 선의의 경쟁을 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란다. 오늘 갤럽에서 10월 2주차 여론조사를 발표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47%,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38%였다. 그런데 국힘당의 지지율은 18%였다. 어제 김종인이 "정권교체 가능성 51%"를 외치기가 무섭게 다음 날 ..
검증도 안 된 조세 논리를 펼치는 국민의힘 2019년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연결재무제표상 지역별 매출 구성은 내수 1,480억원 / 아시아 1,282억원 / 북미 1,708억원 / 그 외 675억원 수준이다. 빅히트가 사실상 BTS 원그룹 회사라는 점을 고려할 때, BTS의 내수매출은 전체 매출의 약 28.7% 에 불과하다. 나머지 72% 는 모조리 해외 매출이다. 그렇다면, 빅히트는 미국과 아시아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수천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니 트럼프 행정부와 시진핑 정부에 세금을 납부해야 하는가? 그렇지 않다. 문제는 그래야 한다고 주장하는 분이 계신다는 점이다. 바로 국민의힘 박성중 의원이다. 이 분은 대한민국 경제 중심지라고 간주해도 무방할 서초구에서 국회의원을 하시면서, 기본적으로 시작된 지 거의 30년이 지난 세계화 시대에 한국인을 상..
박원순 성추행 의혹 피해자 "꿋꿋하게 살아 진실 규명하겠다" 가짜 미투는 살인 부디 당당하게 모든 진실 규명하길 고 박원순 서울 시장 성추행 의혹 피해자라고 호소하는 분이 “꿋꿋하게 살아 진실 규명하겠다”고 한다. '진실 규명'이라는 말에 100% 동감한다. 부디 말씀대로 '꿋꿋하게 살아' 명명백백하게 숨겨진 진실을 규명하기 바란다. 그래야만 모든 의혹이 사라지고 우리 사회가 진일보할 것이다. 이대로는 모두가 피해자이고, 어떤 이는 피해자 코스프레로 언론 플레이를 일삼기 때문이다. 그런데 한 가지 전제 조건이 있다. 우리 사회를 악의적으로 몰아가는 거짓 미투는 단호히 거부한다. 그것은 특정인을 살해하는 야만이다. 그 피해자들이 이미 상당수다. 더 이상은 안 된다. 숨어서 의혹을 부풀리는 이런 방식의 언론 플레이는 가짜다. 진짜 미투는 사회적 약자인 여성들이 당당하..
서울시 조선일보 기자 침입 이후 광고중단 조선일보 폐간시키자! 서울시의 조선일보 광고 중단 환영한다. 사실 벌써 했어야 할 일이다. 조작과 가짜를 일삼아 혹세무민 하고, 매일 저주를 퍼붓는 게 어떻게 언론인가? 오직 청산해야 할 악폐일 뿐이다. 정부 역시 이런 매체들에게 수백억의 지원금을 준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국민을 기망하는 일이다. 당장 모든 지원금을 끊고, 거짓과 조작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해야 옳다. 시민들 역시 조선일보 광고주들에 대한 불매운동을 전개, 실질적인 타격을 가해야 한다. 조선일보 폐간이 언론개혁의 진정한 시발점이다. 조선일보 없는 세상에서 살아보는 게 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