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473) 썸네일형 리스트형 봉화 농약 음독 사건, 피해자 의식 회복으로 수사 진전 지난 16일 발생한 봉화군 초복 농약 음독 사건에서 피해자 4명 중 1명이 의식을 회복해 경찰 수사에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했습니다. 의식을 회복한 피해자는 현재 의료진의 요청에 반응하며 상태가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북경찰청 수사전담팀은 피해 주민들이 커피를 마셨다는 것과 관련해 두 가지 다른 종류의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한 진술은 냉장고 안에 있던 커피를 마셨다는 것이며, 다른 진술은 바깥에 있던 커피를 마셨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진술은 사건의 경위를 파악하는 데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피해 주민 4명 중 2명은 응급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고 있으며, 1명은 고용량 산소요법 등의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피해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의식.. 중국의 소비 둔화, 글로벌 사치품 시장에 큰 타격 전 세계 사치품 업계가 중국 소비자들의 지갑이 닫히면서 큰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최근 몇 달 사이 글로벌 명품 브랜드의 시가총액이 약 2000억 달러(276조 원)가 증발했습니다. 이는 중국의 사치품 수요가 단기간 내에 회복되기 어렵다는 분석가들의 경고가 원인입니다. 중국 소비자들이 사치품 구매를 줄이면서 글로벌 사치품 기업들의 매출과 이익이 급감했습니다. 영국의 버버리는 최근 중국 매출이 급감해 전체 분기 매출이 21% 줄었다고 보고했습니다. 독일의 휴고 보스도 중국과 영국에서 수요가 감소해 매출과 영업이익 예측치를 하향 조정했습니다. 이로 인해 주가는 하루 만에 10%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리슈먼트는 중국과 홍콩, 마카오에서 매출이 27% 급감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한국과 말레이시아에서의 매출.. 김건희 문자 파동, 대통령실 전당대회 개입 논란 김건희 여사의 문자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은 이번 사태가 대통령실의 전당대회 개입이라고 주장했다. 김재섭 의원은 8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한동훈 후보와 관련된 '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 논란에 대해 대통령실이 개입했다고 언급했다. 김재섭 의원은 라디오 방송에서 전당대회 개입의 주체가 누구냐는 질문에 대해 "대통령실이라고 본다"고 답했다. 그는 "직접적인 문자 공개는 대통령실에서 하지 않았을 수 있지만, 후보들이 출마하는 과정과 친윤계 인사들이 구심이 생기는 과정을 보면 직간접적으로 대통령실이 개입했다고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최종적인 책임은 대통령실에 있다고 보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재섭 의원은 한동훈 후보의 '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 논란.. 배달 기사에 대한 무례한 행동, 쓰레기 가득한 보냉백 사건 신선식품 배달과 수거에 사용되는 보냉백 안에 개인 쓰레기를 채워 버려달라는 사연이 공개되면서 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가족이 배달 일을 돕는다는 A씨가 올린 글이 화제였습니다. A씨는 "가족을 돕기 위해 보냉백을 회수하던 중, 백 안에 이런 게 들어있었다"며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에는 냉동 딸기와 닭가슴살 봉지, 단백질, 볶음밥 등이 보냉백 안에서 엉켜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배달된 밥도 플라스틱 통 안에 그대로 버려져 있었습니다. A씨는 "본인이 산 물건이 녹지 않고, 상하지 않게 담아줬으면 잘 반납해야 하는데 왜 이런 행동을 하는 건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고 토로했습니다. 이어 "택배 일하는 사람을 뭐로 보는 거냐. 본인 쓰레기는 본인이 알아서 좀 버려달.. 허웅 전 여친 주장 폭로…치아 부러뜨리고 호텔로 끌고 올라가 농구선수 허웅에 대한 전 연인 A씨의 충격적인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 4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허웅과 전 여친 A씨 사이의 진실 공방을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는 A씨의 녹취록이 공개되었다. A씨는 "인정할 거 하고 네가 사과하면 사건 안 만든다고 했는데 무시하지 않았냐. 네가 나 때려서 이 부러졌고 네가 네 이미지 생각한다고 병원 한 번 안 데려갔고, 네가 나 낙태 시켰고 아니냐"며 눈물을 흘렸다. A씨 변호인은 2021년에 벌어진 호텔 사건에 대해 설명했다. 두 사람은 당시 잠시 이별한 상태였으며, 호텔의 술집에서 만나 다툼이 벌어졌다. 밖으로 나와서도 다툼이 이어졌고, 이 과정에서 허웅에게 맞아 치아가 부러졌다고 주장했다. A씨는 허웅이 길거리의 시선을 피하려 호텔로 자신을 끌고 갔다고.. 시청역 대형 사고, 블랙박스 음성 공개와 운전자 급발진 주장 2024년 7월 1일 오후 9시 27분,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제네시스 차량이 인도로 돌진하면서 9명이 사망하고 7명이 다치는 참사가 벌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즉시 현장에 출동하여 구조 활동을 펼쳤습니다. 사고 당시 가해 차량 운전자 차모(68)씨와 아내 김모(66)씨의 블랙박스 음성이 공개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사고 직전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친오빠의 칠순잔치를 마친 뒤 "호텔 식사가 좋다"는 대화를 나눴습니다. 대화는 화기애애했으나, 차량이 출발한 후 상황이 급변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차씨의 차량은 호텔 주차장을 빠져나와 일방통행로인 세종대로 18길로 잘못 진입하면서 역주행을 시작했습니다. 차씨는 당황한 듯 "어어어" 소리를 냈고, 아내 김씨는 "천천히.. 이진숙 신임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이태원 참사 기획설' 논란 이진숙 신임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과거 페이스북에 '이태원 참사 기획설'을 암시하는 글을 올린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좌파언론에 의한 이태원 참사 기획설'을 언급한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야당은 이에 대한 강한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4일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실이 확보한 이 후보자의 지난해 3월 페이스북 게시물을 보면, 이 후보자는 한일정상회담 결과를 비판하는 시민사회 목소리를 전한 방송 보도를 폄하하며 좌 성향이 강하게 느껴지는 방송사들이 이태원 참사 전 핼러윈 축제를 예고·홍보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통해 좌파 시민단체와 언론이 대한민국을 뒤엎으려는 기획자들이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 후보자의 주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과 궤.. 여장한 총기난사범, 법정에서 휠체어 타고 등장 2022년 7월 4일, 미국 시카고 교외 하이랜드파크에서는 독립기념일을 기념하는 퍼레이드가 열렸습니다. 가족 단위의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지만, 이 평화로운 행사는 곧 끔찍한 비극으로 변했습니다. 퍼레이드가 시작된 지 불과 14분 만에 누군가 옥상에서 소총을 난사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로버트 크리모 3세라는 21세 남성이 범인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는 사건 전 여장을 하고 검은색 단발 가발을 쓴 채 현장을 빠져나갔습니다. 총격이 시작된 초기에는 시민들이 폭죽 소리로 오인했으나, 총에 맞은 사람들이 쓰러지기 시작하자 곧 혼란에 빠져 도망치기 시작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많은 가족들이 큰 슬픔에 빠졌습니다. 캐서린 골드스타인(64세)은 딸 캐시와 함께 축제에 나왔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캐시는 .. 이전 1 ··· 4 5 6 7 8 9 10 ··· 1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