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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신기.재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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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머스크'가 창업을 말리는 이유 "창업은 매우 고통스럽기 때문에 남에게 추천할 만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창업을 하게 된다면 2명이 50시간 일 하는 것보다 1명이 100시간 일 하는 것이 성공할 가능성이 크게 높아진다." -일론 머스크- 어떠한 창업이라도 쉽게 이루어지는 것은 없다. 실제 사례로, 크몽은 사업이 시작된지 10년이 지나서야 사람들이 인지하기 시작했으며 지금에 와서야 성공할 수 있었다. 평균적으로도 창업을 하고 7년은 평범한 직장인들보다 많은 시간을 투자하며 상상을 초월할만큼 고생한다. 창업 초기에는 설레는 마음으로 시작하지만 개업한지 한달 남짓만 돼도 폐인이 되어 있는 경우가 대다수다. 하지만 사람들은 지금의 화려함만 보려고 한다. 그리고 마치 불나방마냥 뛰어들어서 1년도 버티지 않고 화려하지 않다는 이유로 나가고 만다..
가치투자의 귀재라는 찰리 멍거 워렌 버핏과 마찬가지로 가치투자자이다. "모든 현명한 투자는 가치투자이다."라고 자주 말한다. 기업을 내재 가치보다 낮은 가격에 사서 수익을 내는 것은 지극히 상식적인 투자 행위라는 것이다. 다만 "누군가는 강한 기업들에서 가치를 찾고, 다른 누군가는 약한 기업들에서 가치를 찾는" 차이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벤 그레이엄의 방식이었던 철저히 장부가치에 기반한 극단적인 조건을 충족하는 약한 기업들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매년 갈아끼우는 담배 꽁초 전략에 추가적으로 직접 약한 기업들의 경영에 뛰어들어 구조조정 등 피바람을 가져오고 골머리를 썩이며 턴어라운드를 가져오는 방식이 버크셔 해서웨이의 덩치 수준에서는 영위하기 힘든 전략인 것을 주장하며 위대한 기업을 적당한 가격에 사는 투자 방식을 버핏에게..
독서실 레깅스 금지 논란
루스벨트 대통령과 함께 묻힌 강아지 '팔라' 미국의 역대 대통령들은 백악관에서 개를 길렀던 사람들이 많았는데, 루스벨트는 그 중에서도 대단한 애견가로 알려져있다. 평생 동안 많은 개를 길렀는데 대통령 재직 중에도 8마리의 개를 백악관에서 길렀다. 가장 유명한 개가 스코티시 테리어 종인 팔라. 친척인 마가렛 서클레이로부터 받은 개였는데 백악관에서 길렀던 개들 중 루스벨트가 제일 아낀 개로 알려져 있다. 이 개의 밥도 손수 챙겼으며, 사적 외출은 물론 공식 행사나 외국으로 출국할 때에도 이 개를 항상 데리고 다녔다. 한 번은 알류산 열도의 한 섬을 방문했다가 팔라가 없어져서 그 섬으로 사람들을 동원해 개를 찾아냈다. 이를 가지고 공화당에서 "개 하나 찾으려고 군함을 보냈다", "예산을 낭비했다"고 비난했는데, 이에 대응하여 1944년 9월 워싱턴 D...
'몽미' 수박? 가슴? 의 뜻을 알아보자 몽미는 언어의 사회성과 연관된 인터넷 유행어다. 원래 언어의 사회성과 관련된 단순 예시로 사용되었으나 2021년 들어 펨코, 루리웹을 시작으로 슴가처럼 큰 가슴을 뜻하는 용어가 되었다. 원본은 천재교육 출판사에서 출판한 중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에 올라온 만화다. 이 만화의 내용은 성호라는 아이가 수박을 '몽미'라고 부르기로 하고, 과일가게에 가서 주인 아주머니에게 몽미를 달라고 하자 아줌마는 알아듣지 못하고, 이에 성호는 수박을 가리키며 "저기 있잖아요, 몽미!"라고 하자 아주머니가 "저게 몽미라고? 저건 수박이잖니?"라고 하는 내용이다. 본래 아이들에게 언어의 사회성의 개념을 이해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이 만화는 정치적 올바름 등으로 인해 기존에 쓰이는 언어를 자기들끼리만 통하는 신조어로 바꾸려는 시도..
돌하르방 밈 "슈슉 슈숙. 슉. 시. 시발럼아" 2020년 경부터 트위터에서 사용되기 시작한 밈이다. 원래는 트위치에서 청각 테러 도네이션으로 쓰이던 것으로, TTS의 버그를 이용해 별의별 특이한 목소리를 내는 용도로 사용한 것. 이후 트위터에서 중고거래와 관련된 대화를 나누다 상대방이 텍스트 대치 기능을 잘못 건드렸는지 이 텍스트를 연속으로 전송했고, 이에 당황하는 당사자의 모습이 담긴 메세지 짤방이 큰 인기를 얻게 되어 유명해졌다. 이후 트위터뿐만 아니라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재밌어하며 잠깐 화제가 되었다. 그렇게 이 문장은 잠시 유행 후 잊히는 듯 싶었으나, 이후 2021년 6월경에 갑자기 칼을 들고 공격 자세를 취하고 있는 돌하르방의 사진이 이 텍스트와 결합하게 되어 다시 유행을 타게 되었다. 평소 인자하고 온화한 이미지의 돌하르방이 칼을 들고 ..
최후의만찬 그림에 숨어있는 비밀 왼쪽부터 바르톨로메오, 대 야고보, 안드레아, 베드로, 이스카리옷 유다, 사도 요한, 예수 그리스도, 소 야고보, 토마스, 필립보, 마태오, 유다 타대오, 시몬 순. 예수가 자신의 열두 제자들에게 "너희 가운데 하나가 나를 배반할 것이다"라고 말하자, 제자들이 깜짝 놀라는 순간의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벽화(템페라). . 밀라노의 산타 마리아 델레 그라치에 (Santa Maria delle Grazie) 성당에 소장되어 있다. 성경에 기록된, 예수가 잡혀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제자들과 저녁 식사를 하는 모습을 묘사한 그림이다. 최후의 만찬은 성화의 소재로도 자주 쓰였는데, 그 중 가장 유명한 것은 이 다빈치가 그린 것일 것이다. 안타깝게도 지금의 벽화는 훼손이 심한 편이다. 다빈치의 ..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농구선수 '스티븐 아담스' 스티븐 아담스는 위로 형, 누나가 무려 열일곱이나 되는데 가족들이 다들 한 체격 한다는 모양. 그 중 위 짤에 나와있는 누나 발레리 아담스는 뉴질랜드 투포환 국가대표 선수로, 2008 베이징, 2012 런던 올림픽 여자 투포환 2연속 금메달리스트이자 2011년 대구를 포함해 세계선수권 4회 우승에 빛나는 역대 최고의 여자 투포환 선수중 1명이다. 아담스가 맞으면서 저런 뚱한 표정을 지을 수 있는 게 어릴 적 누나한테 맞은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어서라고. 방한 인터뷰에서도 누나가 더 힘이 센 것 아니냐는 말에 '절대 아니다! 내가 더 세다!' 라고 반발했지만 이어서 '누나의 벤치프레스 무게가 더 높다' 라고 승복(?)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