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회.정치.역사.인물' 카테고리의 글 목록 (16 Page)
본문 바로가기

사건.사회.정치.역사.인물

(391)
선릉역 오토바이 사망사고 (영상) 2021년 8월 26일 오전 11시 30분에 선릉역 인근 교차로에서 오토바이 배달기사 42세 남성 A씨가 60대 남성 화물차 운전자가 운전하는 23톤 카고트럭에 깔려 숨진 압사 사고. 선릉역 교차로에서 신호가 바뀌어 출발하려던 23톤 카고 트럭 바로 앞에 오토바이 운전자가 끼어들었고, 신호가 바뀌면서 화물 트럭이 미처 운전자를 보지 못하고 출발하는 바람에 오토바이 운전자가 그대로 깔려버렸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그자리에서 즉사했으며, 시신의 상태가 매우 처참해서 지나가던 한 시민이 자신의 외투를 벗어서 덮어 주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서비스일반노동조합은 사고 다음날인 27일 오전 11시 30분부터 다음날 28일까지 사고 발생 장소 인근 인도에서 추모식을 열었다. 서비스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사망한 라이더..
더불어민주당 언론중재법 개정안 입법 논란 더불어민주당이 언론의 허위, 조작 보도에 대해 징벌적 손해배상 책임을 지게 하도록 하는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의 개정안 입법을 추진하면서 발생한 논란. 기본적으로 언론이 무책임한 허위 오보, 조작 기사, 사적인 보복이나 협박 등을 일삼으며 기레기라고 불릴 정도로 심각한 사회현상이 되어왔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언론에 대한 자세한 비판은 기레기/문제점, 각 언론사들이 쌓아온 업보에 대해서는 TV CHOSUN/비판과 논란, 조중동/논란 및 비판, JTBC/논란 및 사건사고, MBC/논란 및 사건사고, 한경오/논란 및 비판, 연합뉴스/비판 및 논란 등등, 각 언론사들의 사건사고 항목들을 참조할 것. 하나하나 적기에는 언론의 업보가 너무나도 많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론의 자기반성은 눈..
러시아 극장 인질극 사건 "인질구출? 그런거 없다" 2002년 10월 23일~26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의 오페라 극장을 체첸 반군이 점거하여 700여명의 인질을 잡고 농성하자 러시아 특수부대가 신경가스를 투입하며 돌입, 140여명에 해당하는 사상자를 내며 무력진압 한 인질극. 2002년 10월 23일 밤 9시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 시내 크렘린에서 4km 떨어진 둠 쿨리크 극장에서 "Nord ost(Норд-ост)"라는 소비에트 연방 시절을 배경으로 한 뮤지컬을 상영 중이었고 900여명의 관객들이 관람 중이었다. 1막이 끝나고 2막이 시작되었고 배우들은 2차 세계대전 소련군 군복을 착용한채 연기를 하던 중이었다. 그러던 중 9시 15분, 두대의 밴 차량이 극장 앞에 나타났고 그 안에서 무장한 남녀들이 하차해서 극장으로 난입했다. 이들은 15정의 AK ..
현대판 홍등가 '키스방'의 실태 요즘 키스방은 어린 20대 학생들과 공짜로 홈런을 치는 곳으로 알려졌다. 집창촌의 몰락을 대신하는 형태로 여러가지 유사성행위 업소가 퍼젔는데, 그 중 하나다. 다른 업소와의 차이점은 키스,핸드플레이 이외의 성적 행위는 사이트상 공식적으로는 하지 않는다는 점. 그러나 이 경우를 지키는 손님들은 없다고 봐야한다. 업소와 손님의 지나친 가스라이팅으로 강간을 받아주고 본인을 미친듯이 자해하고 망가져가는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사회에서 적응하지 못해 자살하는 아가씨들이 가장 많은 업종이다. 순진하고 착한언니들만 수급하는 홈련용 업종이다 이곳에서 일하는 언니들 역시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인간은 단 한명도 없는 쓰래기 인간말종이다. 성매매 특별법을 피하기 위해 만들어진 업소이다보니 초반에는 미성년자도 출입이 가능해서 ..
제6보병사단 소속 일등병 유탄 사망 사건 2017년 9월 26일 강원도 철원군에 주둔한 대한민국 육군 제6보병사단 소속 이 모 일병(당시 만 22세)이 진지공사 후 소대원들과 함께 하산하던 중 인근 사격장으로부터 날아온 유탄에 안면을 직격으로 맞아 사망한 사건이다. 사건 초기엔 여러 추측과 도비탄이라는 추정도 있었으나 유탄(비껴나간 총탄)으로 판명되었고 본래대로라면 10월 7일에 휴가를 나와 가족과 시간을 보냈을 청년이 군의 안일한 관리 탓에 죽음을 맞이했다. 2017년 9월 26일 오후 4시 10분 경, 강원도 철원군 육군6사단 예하 모 부대 소속 이 일병은 진지공사를 마치고 동료 부대원 20여명과 같이 걸어서 부대로 복귀하던 중이였다. 이 일병의 복장은 전투복 하의에 육군 활동복 상의를 혼착한 작업 복장으로, 방탄모 대신 흔히 정글모(부니 ..
F-35 도입 반대 운동 간첩 개입 사건 2021년 5월 27일, 충청북도 청주시에서 간첩 혐의를 받는 일당들이 북한의 지령을 받고 미국의 군용기 제조사 록히드 마틴의 5세대 스텔스 전투기인 F-35의 한국 공군 도입을 반대하는 운동을 벌이면서 이적행위를 하다가 국가정보원 및 경찰청 안보수사국 등에 의해서 압수 수색과정을 거치고 7월 29일~8월 3일(추정) 즈음에 구속된 사건이다. 법원은 도주 우려가 있다며 이들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단, 나머지 1명인 지역 신문사 대표인 손종표(47)는 구속사유를 충족하지 못해 영장이 기각됐다. 검거된 이들은 모두 국가보안법 4조 목적수행 위반 혐의를 적용 받아 수사와 재판을 받는다. 공식적인 최초보도는 7월 29일이나, 이 보도에 따르면 이미 두 달 전인 5월 27일에 압수 수색을 진행했다고 ..
위근우 '비'에 대한 근거 없는 비난 요즘 본인 및 소속가수 홍보 차 방송 여기저기 출연 중인 비의 말과 행동을 보고 있노라면, 저 사람은 설마 자기가 잘해서 '깡'이 뜨고 싹쓰리가 뜬 걸로 아는 건가 싶어요. 두 콘텐츠가 잘 된 건 사실이지만 여기에는 우연적인 운이 작용을 했죠. 여기서 현명한 사람은 그 우연이 어떻게 작동했는지 되짚어 우연에서 필연을 공부하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우연조차 자신의 실력이라 믿고 같은 실수를 되풀이 하죠. 지금으로선 비는 후자에 가까워 보여요. 사실 '깡'은 어떤 시대의 종언 같은 텍스트였죠. 단지 '깡'은 밈이 되어 부활했고 '엄복동'은 망했을 뿐. 그런데 비는 '엄복동'의 실패에선 배우지 않고 '깡'의 동시대적 재해석이 마치 자신의 성취인 양 착각하니, 구시대적 존재로서 발전은 못했는데 동시대적 쿨함을 ..
박지원 사위 "마약은 했지만 밀수입은 아냐" 국가정보원장 박지원 원장의 맏사위가 2019년 5월 미국 시애틀에서 국내로 입국하면서 엑스터시와 대마를 밀수입하고 같은 해 7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대마를 흡연하거나 엑스터시를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법 위반)로 기소됐다. 박 원장의 맏사위인 삼성전자 A(45) 상무의 변호인은 "가방에 (마약을) 넣어서 입국한 것은 사실이지만, 물건이 가방에 있었는지 알고 들어온 건 아니다", "피고인은 전 직장 동료가 준 검은색 파우치를 내용물을 확인하지 않고 백팩에 그대로 집어넣었다"며 "그대로 내용물을 확인하지 않고 있다가 20년 동안의 미국 생활을 마치고 짐을 정신없이 싸서 입국한 것"이라고 밀수입에 대해서는 극구 부인했다. 변호인은 다만 입국한 뒤 엑스터시를 투약하고 대마를 흡연한 혐의는 인정했다. 재판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