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회.정치.역사.인물' 카테고리의 글 목록 (48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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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회.정치.역사.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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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차 안에서 '10대 코로나 확진 환자' 성폭행 인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10대 소녀를 구급대원이 '성폭행'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6일(현지 시각) DNA India(디앤에이 인디아) 등 현지 매체들은 코로나19 환자를 호송하는 구급대원이 구급차 안에서 19세 소녀를 성폭행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 5일(현지 시각) 밤 10시경 인도 케렐라 파타남티타(Pathanamthitta) 아란물라(Aranmula) 인근 지역에서 19세 소녀와 42세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으로 호송됐다. 이송 중 29살의 남성 구급대원은 코로나19 치료센터로 먼저 42세 여성을 이송했다. 이후 병원 측이 침상이 부족해 더 이상 환자를 받지 못한다고 설명하자 구급대원은 남은 19세 소녀를 다른 병원으로 이송하는 척 하며 외진 곳..
"미국에서 코로나 걸리면 치료비만 17억... 살아도 사는게 아니야" 이 정도면 살아도 사는 게 아닐 것 같다. 미국의 코로나19 완치자의 치료비 청구서가 한국 누리꾼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미국 코로나 완치자 의료비’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4일 인터넷 커뮤니티 MLB파크에 올라왔다. 이 게시물은 84만달러(약 10억원)의 치료비가 적힌 청구서 사진을 담고 있다. 게시자는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주민인 로버트 데니스가 코로나19에 감염돼 몇 주간 입원 치료를 받았으며, 다행히 생존자가 됐지만 10억원이 적힌 병원비 청구서를 받았다는 설명을 곁들였다. 그러면서 “살아도 사는 게 아닐 듯”이라고 말했다. 해당 내용은 사실이다. 덴버세븐(Denver7)은 고등학교 교사인 로버트 데니스가 몇 주간 병원에서 코로나19 치료를 받고서 10억원짜리 청구서를 받았다는 소식을 지난 5..
부산시 민주당 박재호 의원 페이스북에 올라온 야동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국회의원 페이스북에 불법음란물이 올라왔다. 6일 자정쯤 박 의원 페이스북에 성인물을 편집해 올리는 'Blog xxx' 영상이 게시됐다. 해당 영상은 공유하기 방식으로 올라왔다. 영상은 동남아시아 지역 불법음란물로 추정된다. 영상 코멘트로 "소녀는 계속 도움을 청했지만 아무도 그녀를 듣지 못 했다(Gadis itu terus meminta bantuan tetapi tidak ada yang mendengarnya)"라고 쓰여있었다. 영상은 10분간 노출되고 삭제됐다. 박 의원 측은 "새벽에 성인 동영상이 공유됐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급히 삭제했으며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며 "페이스북은 의원 본인이 아니라 보좌진이 관리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박재호 의원은 부산 남구을에서 재선했다.
"이번 추석연휴 없애주세요"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글 코로나19 사태가 여전히 심각한 가운데, 국민청원에 올라온 글 하나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26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이번 추석연휴 제발 없애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2일 오후 5시 30분 기준 약 4000명의 사람이 참여한 해당 청원은 계속해서 진행 중이다. 해당 청원을 올린 A 씨는 "이렇게 코로나가 다시 급증하는데 추석연휴..정말 걱정이 돼서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있다"는 말로 글을 시작했다. 그는 "안 간다 얘기하면 허락해 줄 집이 얼마나 되겠냐? 한국은 여전히 보수적인 사람들이 많다"며 "코로나 조심해야 한다고 말은 하면서 명절은 꼭 모여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어른들 많다. 코로나 감염은 안 걸릴 거라 남의 일이라 생각하시는 사람도 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
"녹취록 공개"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군대 휴가문제 과거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대 휴가 미복귀 문제가 점점 커지고 있다. 미래통합당 신원식 의원은 휴가 미복귀 의혹과 관련해 자신의 보좌진과 추미애 장관 아들 부대 군 지휘관간 통화 녹취록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것은 총 통화 78분 중 3분가량으로 통화 시점은 지난달 30일이라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녹취록에 따르면 추미애 장관 아들이 근무한 부대 장교 A 대위는 통화에서 "추미애 장관의 보좌관이 문의 전화를 했다"며 전화를 받은 후 추미애 장관 보좌관이 굳이 이걸 왜 전화를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고 했다. 다만 A 대위는 “전화를 한 보좌관 이름이 기억나느냐”는 질문에 “안 난다”고 답했다. 또한 A 대위는 “추미애 장관 아들의 23일 휴가 중 앞부분 19일 동안의 병가가 근거 없이 이뤄지..
"난 서른살 까지만 살래..." 입버릇 처럼 말하던 친구 정말 30살에 하늘나라로 "서른 살에 가겠다던 친구, 진짜 가버렸네요"지난 3일 네이트판에 20대 초반부터 서른 살까지만 살고 가겠다는 친구가 진짜 가버렸다는 사연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나랑은 13년 지기 친구였다. 정말 예쁘고 밝았다. 대학교도 같이 가서 술 마시고 놀고 졸업하고 취업 준비하고 많은 일을 함께 겪은 친구"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근데 그 친구는 우스갯소리로 20대 초반부터 '나는 서른까지만 딱 살아야지'라는 말을 자주 했다"며 "그저 농담이라고만 생각했지 진심이라고는 예상치 못했다"고 전했다. 글쓴이는 친구와의 추억을 회상했다. 그는 "우리는 24살에 첫 취직을 했다. 난 집 근처로 그 친구는 타지로 가게 됐다"며 "서로 연락이 뜸해지고 자주 만나진 못했어도 늘 한결 같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다 내..
"직원 모두 마스크 썼는데..." BHC 치킨 매장 직원 1명빼고 모두 코로나 확진 bhc치킨 성남 신흥수진역점 직원들이 마스크를 철저히 착용하고 방역지침을 준수했지만 7명 중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3일 성남시에 따르면 지난 1일 bhc 신흥수진역점 직원 1명(성남시 325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지난 2일에는 같은 매장 동료 직원 3명이 확진 판정받았고 3일에는 직원 2명이 확진 판정받았다. 총 7명이 근무하는 매장에서 6명이 확진 판정받은 것이다. bhc 치킨 측은 매장 내 CCTV 등 관련 정보를 확인해본 결과 매장 내 직원들은 마스크를 철저히 착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8일 코로나19 확진자가 2시간 30분 정도 머문 스타벅스 파주 야당역점과 다른 양상이었다. 확진자가 머물고 간 스타벅스 파주 야당역점에서는 소비자만 28명이 확진 판정..
"영업 종료후 직원과 식사하다 영업정지 먹었다" 서울에 있는 한 음식점이 영업 종료 이후 사장과 직원이 단둘이 식사했다는 이유로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짐에 따라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되고 있다. 음식점의 경우 규정상 오후 9시 이후에는 배달 및 포장 이외에 매장에서 정상 영업할 수 없다. 지난 3일 밤 커뮤니티 '더쿠'에는 "영업 종료 후 사장과 직원이 단둘이 식사하다 영업 정지"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여기에는 한국외식업중앙회(서울 관악구지회)가 음식점을 운영하는 회원들에게 보낸 공지 문자메시지 내용이 캡처돼 있었다. 한국외식업중앙회는 문자메시지에서 최근 서울 소재 음식점에서 벌어진 적발 사례를 전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