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회.정치.역사.인물 (391)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지공장에서 사망한 19세 노동자, 생전 메모장 속 꿈 전북 전주시의 한 제지공장에서 19세 노동자가 설비 점검 중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그의 생전 메모장이 공개되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습니다. 최근 유족 측은 19세 노동자 A씨의 생전 메모장을 공개했습니다. 이 메모장에는 '파트에서 에이스 되기', '미래 목표 세우기'와 같은 다양한 목표가 담겨 있었습니다. A씨의 메모장은 그의 열정적인 모습과 꿈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기록입니다. A씨는 '경제-통장 분리하기'라는 항목을 통해 생활비, 적금, 교통비, 경조사 통장 등을 분류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하려 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현재 자산과 필요한 생활비를 계산하고, 매달 목표 저축액을 기입하는 등 구체적인 계획을 세웠습니다. A씨는 언어 공부, 카메라 촬영법 배우기, 편집 기술 배우기, 악기 .. 민언련 경고: 신학림·김만배 구속, 정권위기 모면용 언론탄압 신호? 서울 중앙지법이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와 신학림 전 뉴스타파 전문위원의 구속영장을 발부한 가운데,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은 이번 결정이 정권위기를 모면하기 위한 언론탄압의 신호로 해석돼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김씨와 신 전 위원에게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하는 언론보도를 대가로 금품을 주고 받았다는 혐의를 제기했다. 특히, 검찰은 신 전 위원이 김씨의 요청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에게 불리한 내용의 허위 인터뷰를 한 뒤 이를 뉴스타파를 통해 보도하고 대가로 1억6500만 원을 받은 혐의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민언련은 성명을 통해 "이번 구속은 단순히 범죄 수사의 일환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며 "검찰의 언론탄압 우려를 제기한다"고 밝혔다. 또한, 뉴스타파 등 비판보도 언론인에 대한 .. 미국 네바다 사막의 의문 금속기둥, 외계인의 흔적일까? 최근 미국 네바다 사막에서 발견된 의문의 기둥이 전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기둥이 어떻게 설치되었는지, 누가 설치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으며, 다양한 추측과 이론이 제기되고 있다. 19일 BBC에 따르면, 라스베이거스 경찰이 라스베이거스 계곡 북쪽을 순찰하던 중 이 의문의 기둥을 발견했다. 발견된 기둥은 직사각형 형태로, 주변을 거울처럼 반사하는 모습이 특징적이다. 이는 2020년 유타주 사막에서 발견된 '모노리스'와 유사하다. 2020년 12월, 미국 유타주 사막에서도 비슷한 금속 기둥이 발견되었다. 이 기둥은 발견된 지 9일 만에 사라져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사람들은 이 구조물을 영화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의 모노리스와 닮아 '모노리스'라 부르기 시작했다. 그 후 루마.. 러브버그 기승, 징그럽지만 죽이면 안 된다? 전문가들의 견해 서울의 거리를 가로지르며 작은 붉은 등의 빛을 뿜으며 날아다니는 러브버그. 이들은 파리와 곤충으로 분류되지만, 그 본질은 더욱 복잡하다. 최근 몇 년 동안, 이 동물들은 서울시의 민원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이 징그러운 외모 뒤에는 생태계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인간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다. 서울시의회 윤영희 의원에 따르면, 러브버그로 인한 민원은 작년에만 5600건으로 증가하며 이전년도 대비 약 27% 증가했다. 과거에는 은평, 서대문, 마포구 등 일부 자치구에서만 민원이 집중되었지만, 최근에는 전체 25개 자치구에서 러브버그로 인한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증가했다. 그러나 이 민원의 증가는 단순히 러브버그의 증가 때문만은 아니다. 환경 변화와 기후 변화로 인한 러브버그의 서식지 확.. 중국 테무 면봉, 세균 농도 37배 초과로 '위생 논란 서울시는 최근 중국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인 테무(Tmall)에서 판매되는 일회용 면봉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검사에서 국내 기준치의 약 37배가 넘는 세균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하여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협력하여 진행한 안전성 검사에서는 테무에서 판매되는 일회용 면봉 중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했다. 결과적으로 6개 제품에서는 국내 기준치를 훌쩍 넘어선 세균이 검출되었다. 이러한 세균 오염은 사용자의 피부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는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관계자는 "오염된 면봉을 사용하면 모낭염, 접촉성 피부염 등 다양한 피부 및 안과 질환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서울시는 쉬인에서 판매되는 일회용 종.. 국토장관 청문회, 불참 이유와 강제 출석 법적 절차 분석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국토위)는 18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대책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장관 및 관련 기관장들을 증인으로 불러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당일 회의에는 국토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 여러 기관에서 현안 보고가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박상우 국토부 장관과 이한준 LH 사장, 이한준 HUG 사장이 출석하지 않아 회의는 무산되었습니다. 국토위는 출석을 거부한 장관들과 기관장들을 증인으로 채택하여 오는 25일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대책 관련 청문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청문회에 증인으로 채택된 인물이 이유 없이 출석하지 않을 경우, 동행명령장 발부 등 강제 구인 절차가 시행될 수 있으며, 이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이어질.. 디올 가방 원가 8만원? 명품 불매 운동 확산 중 최근,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인 디올이 노동 착취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이탈리아 법원의 조사 과정에서 디올의 가방 1개의 원가가 53유로, 즉 약 8만원이라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는 해당 제품의 매장 판매가격의 약 2%에 불과합니다. 이에 소비자들은 디올 제품을 더 이상 구매하지 않겠다는 불매 운동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밀라노 법원은 디올 이탈리아 지사의 하청업체가 노동자를 착취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공장은 최저 위생 기준을 준수하지 않는 공장에서 중국이나 필리핀에서 온 불법 체류자를 고용하여 가방을 생산했습니다. 이들 노동자들은 하루 24시간 풀가동되며, 기계의 안전장치가 제거된 상태에서 작업을 하였습니다. 디올 이슈를 계기로 명품 브랜드들에 대한 불매 운동이 확산.. 한국 남성 결혼 어려움, 성비 불균형 문제 심각 한국 남성들이 결혼하기 어려운 이유가 성비 불균형 문제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혼 남성이 미혼 여성보다 약 20%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미혼 남성이 결혼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기준으로 미혼 남성이 미혼 여성보다 19.6%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과거 남아선호사상과 출산율 감소로 인한 성비 불균형의 결과입니다. 특히 비수도권 지역에서 미혼 남성의 비율이 더욱 높아 경북, 경남, 충북 등에서는 미혼 남성 과잉 비율이 30%를 넘었습니다. 비수도권 지역의 성비 불균형은 수도권에 비해 더욱 심각합니다. 경북, 경남, 충북에서는 미혼 남성의 비율이 각각 34.9%, 33.. 이전 1 2 3 4 5 6 7 ··· 4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