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4일 인천 미추홀구에서 초등학생 형제가 라면을 끓이려다 화재가 발생, 사건 한 달여 만에 동생이 끝내 목숨을 잃고 말았습니다. 참으로 안타깝고 애통합니다.
이번 화재 사고는 돌봄 공백과 아동보호 사각지대의 비극적인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 위기는 빈곤과 결핍 가정을 더 힘들게 하고 있음에 가슴이 아픕니다.
아동 학대와 돌봄 방치로 인한 희생은 더 이상 반복되어선 안 됩니다.
돌봄 사각지대 아동의 희생이 더 이상 없도록 우리 사회의 세심한 노력이 요구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재발방지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가족께 다시 한 번 애도의 마음을 전하며 형의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