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이대은은 얼굴이 굉장히 잘생겼다. 신일고등학교 시절에는 가꾸지 않고 살집도 있어서 잘생긴 외모는 아니었지만, 살이 빠지고 턱선이 살면서 굉장한 외모의 소유자가 되었다. 거기다 거의 190cm 달하는 기럭지도 엄청나서 옷빨도 잘받아 패션모델급이라고 평가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 정작 이대은 본인은 스킨 로션과 선크림같은 기초적인 과정 외에는 별다른 피부 관리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 소화하기 힘든 장발도 잘 소화해낸다.
마이너리그 시절에는 그렇지 않았는데, 일본에 와서부터 여성팬들에게 꽤나 주목을 받았다고 한다. 실제로 2015년 치바 롯데 마린즈 꽃미남 투표에서 5위를 차지했다. 2016년에는 아쉽게도 5위 안에 들지 못했다.
2022년 1월 13일, 갑작스럽게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그동안 부상으로 인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였으며 자신은 지난 시즌 우승에도 도움이 되지 못하였고 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고 말하였다. 아직 이른 나이에 올시즌 어느정도 반등도 성공했기에 너무나도 의아한 부분. 기사에 의하면 방송계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한다. 이숭용 kt 단장은 그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하면서도 '마음이 허하다'라는 표현을 쓰면서 그의 은퇴에 당황했음을 보여주었다.
은퇴는 선수 개인의 마음이니 문제가 없지만, 다만 통보 방식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었다. 무엇보다 이강철 감독은 이숭용 단장에게 전화를 받기 전까지 전혀 알지 못했던 점이다. 이강철은 어떠한 언질도 못받았었다며 당황스러운 감정을 드러냈다. 기사가 난 뒤 뒤늦게 이대은한테서 전화가 와서 통화를 하면서 덕담을 전해주긴 했다고 한다. 또한 구단에게도 문자메세지로 은퇴를 통보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었다.
타 팀 팬들은 벌써 은퇴냐고 의아해하는 분위기지만 kt팬들의 반응은 좋지 않다. KBO 리그에 들어오는 과정에서 숱한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고 2차 1픽으로 뽑았더니 기대만큼 해주지 못한 채 고작 세 시즌 만에 때려쳐서 까이고 있다. 은퇴 발표 시점도 이상하고 구단과 직접 이야기하지 않고 문자로 은퇴를 통보한데다 연예계 진출을 노린다는 얘기까지 나오면서 크트팬들은 연예계 진출이 더 돈이 되니까 바로 때려친다며 잔뜩 뿔이 났다. FA 대박도 사실상 불가능한 터라 동기부여가 떨어진 것이 아니냐는 시선도 있다. 실제로 국내로 돌아오기 전 일본에서 받았던 연봉이 5천만엔인데, kt에서의 21시즌 연봉은 10분의 1 수준인 5천만원이었으니...
야구부장의 크보 핵인싸에서는 2021년 초에도 은퇴를 생각하고 있었으며, 연봉 때문은 아니라고 한다. 선수 자신의 결정에 대해 뭐라고 하기는 어렵겠지만 이제까지 보인 행적을 보면 그의 은퇴는 무언가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