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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웰빙.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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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 증후군' 방치하면 사망하는 이유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은 하루 평균 8.2시간을 앉아서 지낸다고 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오랜 좌식생활이 심혈관질환과 당뇨병, 비만 등 여러 가지 질병을 유발한다며, 2012년 ‘의자병 (sitting disease)’이라 명명했습니다. 실제로 메이요 클리닉 존 레바인 박사는 “한 번에 서너 시간씩 앉아있는 것은 하루에 담배를 한 갑 반 정도 피우는 것과 비슷하다”라고 말하며 오래 앉아있는 것의 위험성을 경고하기도 했는데요. 오늘은 의자병의 대표적인 질환인 '심부정맥 혈전증'의 진단, 치료,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 정식 질환명은 심부정맥 혈전증 비행기의 이코노미 좌석처럼 좁은 공간에서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 있으면 다리가 붓는 증상이 생깁니다...
"유산균 무턱대고 많이 먹으면..." 유산균 섭취 팁 유산균 역시 효능은 개인차가 있을 수 있으니 섭취하려면 가성비 좋고 믿을 만한 제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애초 유산균이라는 큰 덩어리로 묶여져있긴 하지만, 유산균도 종류가 다양해 각각의 유산균마다 효능도 가지각색이다. 때문에 각 기업들이 서로 더 좋은 유산균을 첨가하고 있다고 홍보하기도 한다. 참고로 사람마다 체질이나 장내 환경도 다 다르기 때문에 어떤게 몸에 더 잘 맞는지 모르겠다면 단순히 한 유산균을 많이 섭취하는 것보단 오히려 최대한 다종의 유산균을 상기했듯 프리바이오틱스까지 곁들여 다양하게 섭취하는 게 확률적으론 더 좋을 수도 있을 것이다. 한국 식약처에서 권장하는 1일 평균 섭취량은 1억~100억 마리이다. 보통 실험할 때 쓰이는 1일 섭취량은 10억~100억 마리. 다만 일상에선 그 이상 섭..
갑자기 어지러움이 지속되는 이유 '정정신경염 또는 이석증' 전정신경에 염증이 생기면, 전정신경염전정신경염이란, 달팽이관에 인접해 위치하며 평형기능을 담당하는 전정기관의 주로 한쪽 기능이 갑자기 떨어지며 심한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병입니다. 감기에 걸리는 것과 마찬가지로 바이러스에 의한 전정신경 감염이나 전정신경으로의 혈액공급 장애 등이 원인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고, 증상 발생 수 일에서 수 주 전에 상기도 감염의 병력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몸이 피곤할 때, 수면 부족, 스트레스 등 면역력이 일시적으로 떨어지는 상황에서 발병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른 어지럼증과 어떻게 다른가요?어지럼증을 유발하는 원인 중 이석증 다음으로 흔하고 유병률은 10만명당 3.5명 정도입니다. 이석증은 보통 특정 방향으로의 머리 움직임에 의해 유발되어 머리 움직임을 멈추면 어지럼증도 1..
발에 열이나고 종아리가 부어오르는 이유 발에 열이 나는 느낌과 종아리가 붓는 것 모두 혈액이 다리로 내려왔다가 다시 심장으로 가야 하는데 그 기능이 떨어져서 다리에 혈액이 몰려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특히 오후에 증상은 더 심해질 것이고 자고 일어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붓기와 열감은 좋아질 거구요. 가장 좋은 방법은 일할 때 다리를 약간 올려 놓고 일을 하는 겁니다. 그리고 잠시 쉬는 시간에도 다리를 높게 올려 놓고 다리를 주물러 주거나 잠시 앉았다 일어 났다를 반복하면서 혈액이 다시 심장으로 순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지요. 평소에는 꾸준히 운동을 하셔서 다리 근육을 키워 보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다리로 내려온 혈액은 다리 근육이 움직일 때마다 심장으로 순환이 되기 때문이지요. 몸이 어디 아파서 생기는 증상은 아니니 앞서 말씀 드린..
콕콕 찌르는 두통 '대상포진' 의심해 보아야 만약 콕콕 찌르는 느낌이 계속 있고 두피에 수포가 생긴다면 대상 포진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물론 피부에 뭐가 나지 않는다면 별로 신경쓰실 일은 아니랍니다. 두피에도 감각을 느끼는 신경이 있고 이런 신경들이 자극이 되거나 눌리게 되면 찌릿 거리는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답니다. 이런 원인 중에 가장 신경 써야 하는 것이 대상 포진이지요. 만약 증상이 계속 있고 두피에 발진이 생긴다면 피부과로 가보시면 좋겠습니다. 만약 피부에 뭐가 생기지 않는다면 신경과나 신경외과로 가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정확히 진찰을 해봐야 알 수도 있겠지만, '후두부 신경통'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잘 해소하시고 만약 2주이상 통증이 가시지 않는다면 꼭 병원에서 진찰 받아보세요.
"코로나 감염 위험 5배..." 코스크 NO, 턱스크NO, 마스크 제대로 쓰자 턱스크는 턱에다가 마스크를 걸쳐서 쓰는 것을 말한다. 보통 줄여서 턱스크로 불린다. 호흡의 불편함을 이유로 마스크로 코를 제대로 가리지 않고 입만 가리는 정도로 쓰거나 혹은 그조차도 아니고 그냥 코와 입을 다 내놓은 채 턱만 가리고 있는 착용 행태를 말한다. 입만 가리고 코를 내놓은 형태는 코스크. 마스크를 턱에 걸치는 행동 자체는 예전부터 꾸준히 있어왔다. 주로 학생층에서 턱살을 가리기 위한 용도로 마스크를 사용했는데, 이런 턱스크는 허세의 대표적인 예시로 꼽히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턱스크 착용 행태가 악명을 떨치게 된 것은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유행 시점이다. 사실 마스크를 착용하고 호흡하는 것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호흡하는 것보다 불편한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보통 마스크를 불..
"코로나19 특히 이번 가을, 겨울 위험합니다" 올해 연말 코로나19 백신이 출시되더라도 코로나19 이전 일상으로 되돌아가는 것은 내년 말에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미국 전염병 최고 권위자 앤서니 파우치 국립보건원(NIH) 산하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장은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백신이 나올 것이라 확신한다고 지난 11일(현지 시각) 미국 매체 MSNBC 인터뷰에서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다만 "인구의 다수가 백신을 접종하고 보호받는 것은 2021년 말은 되어야 할 것 같다"며 "코로나19 이전 정상적인 생활 수준으로 되돌아가는 것은 2021년 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특히 이번 가을·겨울을 잘 보내야 할 것이라 경고했다. 그는 "올가을, 올겨울 동안 웅크린 채 잘 넘겨야 한다. 쉽지 않을 것"이라며 "실내는 위험을 절대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