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영풍제지 사태' 속 황현순 대표 사임 수용...엄주성 부사장이 차기 대표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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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영풍제지 사태' 속 황현순 대표 사임 수용...엄주성 부사장이 차기 대표로 선임

엄주성 전략기획본부장 부사장


키움증권이 '영풍제지 사태'로 뒤얽힌 황현순 대표의 사임을 수용하고, 차기 대표로 엄주성 부사장을 내정했습니다. 이에 대한 최신 소식과 향후 전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키움증권은 '영풍제지 사태'의 여파로 황현순 대표의 사임을 수용했습니다. 이로써 새로운 지도부를 마련하게 된 키움증권은 엄주성 전략기획본부장 부사장을 차기 대표로 내정했습니다. 지난 주가조작 의혹에 휘말린 영풍제지와의 관련성, 그리고 향후 경영 전략 등에 대한 상세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1. '영풍제지 사태'의 파장, 키움증권의 긴급 대응

키움증권은 '영풍제지 사태'로 인한 미수금 문제에 직면하며 긴급 대응을 결심했습니다. 황현순 대표는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이사회에서 사임을 제출했습니다. 이에 대한 결정은 회사의 미래에 대한 전략적 대응을 모색하는 중요한 결정으로 평가됩니다.

2.  황현순 대표의 사임 수용

키움증권 이사회는 28일 오전, '영풍제지 미수금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장으로서의 업무를 종료하겠다고 밝힌 황현순 대표의 사임을 수용했습니다. 이는 향후 키움증권이 직면할 경영적인 어려움에 대한 대응책 모색과 함께, 새로운 리더십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결정입니다.

3.  엄주성 부사장, 차기 대표로 선정

경력과 역량을 갖춘 엄주성 부사장의 등장

키움증권은 황현순 대표의 사임에 따라, 차기 대표로 엄주성 전략기획본부장 부사장을 내정했습니다. 엄주성 부사장은 연세대학교 응용통계학 전공 출신으로, 1993년 대우증권에 입사하여 자기자본투자(PI)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습니다. 특히 2007년 키움증권에 합류한 이후 PI팀장으로 활약하며 회사에 기여해왔습니다.

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쳐야 하는 임시주주총회

임시 이사회에서 내정된 엄주성 부사장은 사내이사로 선임되기 위해서는 주주총회의 승인이 필요합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초에 열릴 예정인 임시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의 찬성을 얻어내야 합니다.

4. '영풍제지 사태'와의 연관성

리스크 관리 강화와 지속적인 대응

키움증권은 최근 '영풍제지 사태'로 뒤얽힌 상황에서 미수금이 발생하며 리스크에 직면했습니다. 특히 영풍제지의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하여 키움증권은 미수금 중 610억원만 회수하였으며, 이로 인해 리스크 관리의 취약성이 지적되었습니다.

 황현순 대표의 대응과 후속 조치

황현순 대표는 리스크에 대한 대응책으로 리스크관리 태스크포스(TF)를 꾸려 모니터링 시스템을 강화하고, 시장 변화에 미리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그러나 이후 지난 9일 도의적 책임을 지기 위해 사임 의사를 표명한 바 있습니다.


키움증권은 '영풍제지 사태'로 인한 경영적 어려움에 대한 신속하고 투명한 대응을 통해, 엄주성 부사장을 새로운 리더로 선정하며 회사의 안정성과 발전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주주들의 기대와 시장의 반응에 주목하면서, 향후 키움증권의 경영 전략과 혁신에 관심을 두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