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 출신이라는 이유만으로 장관의 과거 경력을 문제삼았으니 니들의 미래 문제로 답한다. 진정한 검찰개혁 위해, 검사 퇴임 후 변호사 개업을 금지해야 한다.
검사로서 온갖 악행을 다 저질러도 변호사 개업으로 제2의 인생이 보장되어 있고, 정희도 바로 당신처럼 부장급 이상이면 전관예우로 한 몫 잡을 기회까지 있으니 더욱 기승을 부리는 것 아닌가.
모든 검사들을 다 제한하는 것은 좀 잔인할지도 모르니, 부장급 이상만이라도 제한하자. 퇴임하고 열 손가락 다 빨아보고 나서 다시 얘기해보자.
그리고 우리 시민들의 제보에 힘입어, 마지막으로 가볍게 한가지만 물어보자.
정희도 당신도 김봉현의 접대를 받은 것으로 지목되는 검사들이 대거 포함된 2016년 '부패범죄특별수사단'의 일원이었지? 후배들 참 잘 가르쳐놨다 정희도 부장. 그럼 이번 추 장관의 지휘권 행사에는 간접적이나마 당신의 책임도 있는 것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