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투만 그리즈만 '역겨운 면상' 인종차별 논란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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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투만 그리즈만 '역겨운 면상' 인종차별 논란 (영상)

<앙투만 그리즈만>

<우스만 덤벨레>

21년 7월 3일 새벽, 우스만 뎀벨레와 함께 숙소에 있는 동안 우스만 뎀벨레가 일본인 티비 수리기사를 향하여 '역겨운 면상', '위닝하려고 저딴 역겨운 면상을 봐야 하다니 XX하다', '이딴 나라가 뭐가 잘났냐' 등등 심각한 인종차별 언행을 쏟아내는 영상이 유출되었다. 그리즈만이 인종차별적 언행을 한 것은 아니였지만 뎀벨레를 말리거나 정색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은 채 옆에서 웃고 있었기에 그리즈만에게도 비판에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뎀벨레의 행위는 눈찢기와는 차원이 다른데다가 일본내에서 일본 스폰서인 라쿠텐의 스폰을 받는 팀의 선수가 일본 게임기인 플스로 일본 게임인 위닝을 하기 위해 현지인 설치기사를 부르면서 그를 비하하는 발언을 한 사례는 비교할 경우도 찾기 힘들 정도로 수위 높은 인종차별이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오역이 아니냐는 말도 있었을 정도였지만 프랑스어 구사자들과 현지인들의 검증으로 저 내용이 맞다는게 증명된 상황. 만일 흑인에게 같은 내용을 했으면, 그대로 선수생활을 접었어야 할 수준의 폭언이라 이 인종차별 만행이 어떻게 매듭지어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7월 5일 우스만 뎀벨레와 함께 각각 자신들의 SNS의 해당 행동에 대한 사과문을 발표 하였지만 비약한 논리와 진정성이 의심되는 내용과 피해자의 언어인 일본어가 아닌 프랑스어로만 작성했다는 점 등등으로 인해 여전히 논란을 키우고 있는 중이다. 그리즈만은 "난 언제나 어떤 종류의 인종차별이라도 반대했다. 지난 며칠 동안, 사람들은 내가 아닌 사람으로 만들고 싶어했다. 날 향한 비판에 명확하게 반대한다. 일본인들이 불쾌했다면 정말 죄송하다"라며 자신은 인종차별자가 아니며, 해당 영상 속 발언은 인종차별적 의도가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19년 일본 투어에서 동양인들의 발음을 흉내내며 조롱하는 모습(4:45)이 발견되면서 인종차별자가 아니라는 항변이 무색해졌다.



이 영상 3:36초부터 에서도 아시아인을 조롱하는 표정(눈을 찌푸리며 가늘게 뜨는 일명 아시안페이스)으로 아시안의 발음을 흉내내며 인종차별하는것이 카메라에 담겨있다


7월 6일 FC 바르셀로나의 메인 스폰서인 라쿠텐에서 이를 구단측에 정식으로 항의했다고 한다.
또한 코나미 역시 그리즈만의 유희왕 엠버서더직을 박탈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