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소문빌딩, 19층보다 더 높아지는 이유는? 서울시 '녹지생태도심' 프로젝트에 관한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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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빌딩, 19층보다 더 높아지는 이유는? 서울시 '녹지생태도심' 프로젝트에 관한 소식

녹지공간이 늘어나는 서소문빌딩! 서울광장 크기의 개방형 녹지 조성 소식

서소문빌딩 (옛 중앙일보 빌딩)

 

1. 서소문빌딩, 높아진 19층보다 더 높아진다!
서울시 '녹지생태도심' 프로젝트와 호환, 삼성생명이 이끄는 새로운 랜드마크

서울의 중심에 위치한 서소문빌딩(구 중앙일보빌딩)이 기존 계획한 19층보다 더 높게 건설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는 삼성생명이 이끄는 사업 시행으로, 서울시의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프로젝트'와 조화를 이룬 결과로 해석된다.

2. 도시계획 변화, 서소문빌딩의 높아진 랜드마크
서울시는 최근 도시계획위원회를 통해 서울역-서대문 1·2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1지구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서소문빌딩은 기존의 건물보다 높은 층수로 건설되며, 삼성생명이 시공을 맡아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프로젝트'에 부합하는 형태로 새로운 도시의 랜드마크로 솟아올릴 예정이다.

3. 높아진 건물, 용적률 상승과 도심 녹지 공간 증가
변경된 정비계획에 따르면, 서소문빌딩의 용적률은 1040.2%로 결정되었다. 이는 이전보다 190.87%포인트 높아진 수치로, 건물의 연면적을 증가시켜 도심의 건축밀도를 높일 수 있게 한다. 이로써 현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위치한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등이 모두 입주할 것으로 예상되며, 도시의 경관을 새롭게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4. '서울광장 크기'의 개방형 녹지 조성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소문 일대는 서울광장 크기(1만3205㎡)의 개방형 녹지로 조성된다. 이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핵심 정책 중 하나인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프로젝트'에 따라 시민들에게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휴식과 문화의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5. 중앙빌딩과 동화빌딩도 개발 동참
서소문 일대 연접한 중앙빌딩과 동화빌딩도 녹지생태도심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동시에 추진되고 있다. 개별지구의 계획을 넘어 '하나의 구역'으로 통합 계획을 세우고, 보행로와 녹지형 개방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시민들에게 더욱 풍요로운 도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소문빌딩의 높아진 랜드마크와 함께, 서울시의 도심재개발과 녹지생태도심 프로젝트가 함께 어우러져 새로운 도시의 상징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생명의 새로운 건물이 도시의 스카이라인을 창조하며, 시민들에게 더 나은 도시생활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