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피싱 '김미영' 팀장 잡고보니 직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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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피싱 '김미영' 팀장 잡고보니 직업이...

속칭 김미영 팀장으로 불리는 보이스피싱 및 대출 권유 스팸 문자 업계의 최고봉.


어그로를 끌다가 결국 경찰이 수사에 나서 검거 되었다.


수사 결과 김미영 팀장은 남자였고, 이러한 대출권유 문자로 543명에게 대출을 알선했고 38억원의 범죄이익을 얻었다고 한다. 그리고 전직 경찰이라는 사실도 밝혀졌다.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아이러니한 것은 금융감독원의 한 팀장 이름이 김미영이라서 김미영 팀장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것. 덕분에 본인도 괜한 오해를 굉장히 많이 샀다고 한다.

2021년 10월 6일 10년만에 필리핀에서 김미영 팀장 조직의 총책임자가 검거됐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 출신의 전직 경찰로, 수뢰 혐의로 2008년 해임됐다. 확인된 피해액만 80억원이며 총 400억원을 가로챈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제보자의 신변 보호를 똑바로 하지 않은 탓에 김미영 팀장 조직 검거에 결정적 도움이 된 제보자는 살해 위협을 받으며 도망다닌다고 한다.

자매품으로 김하나가 있다. 여담으로, 이 인간도 남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