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봉 옛 시장부지, 새로운 풍경으로 변화되는 도시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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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금융.경제

가리봉 옛 시장부지, 새로운 풍경으로 변화되는 도시 공간

가리봉 옛 시장부지, 서울시의 주거환경 혁신으로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

 

 

서울 구로구의 가리봉 옛 시장부지가 혁신적인 모습으로 재탄생합니다. 이곳에는 행복주택 181세대와 공영주차장 등이 포함된 복합개발이 추진되어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최근 제4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에서 '가리봉 옛 시장부지 복합화사업(가리봉동 126-40 일원, 구로구)'의 공공주택 건설 계획 변경안을 조건부로 가결했습니다. 이로써 가리봉 지역은 더 많은 주택 공급과 함께 도시 재생 프로젝트를 경험하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새로운 도시공간의 탄생

가리봉 구 시장부지의 공공주택은 1·7호선 환승역 '가산디지털단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위치로 조성됩니다. 이로써 주민들은 교통의 편리성을 누릴 뿐만 아니라, 대상지에는 커뮤니티 광장과 야외전시장으로 활용 가능한 열린 공간이 마련되어 주변 개방감을 확보하게 됩니다.

가리봉 옛 시장부지의 복합화사업은 서울시의 임대주택 혁신방안에 부합하여 사업계획을 조정했습니다. 주요 변경 사항 중 하나는 전용면적의 확대로, 20㎡에서 25㎡로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또한, 전용 31㎡ 세대수도 늘려 큰 평형의 주택을 공급하게 됨으로써 다양한 수요에 부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편의와 디자인을 고려한 주거환경

이번 사업에서는 주거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입주민들에게 부담 없는 생활을 제공합니다. 시스템 가전과 가구를 적용한 고품질 임대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며,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여 주거비 부담을 최소화할 것입니다.

복합개발 사업 개요

사업의 주요 내용에 따르면 연면적 1만8029.51㎡, 지하3층 지상12층 규모로 행복주택과 공영주차장, 지역편의시설(가리봉시장 고객지원센터, 공중화장실 등) 오픈 광장이 배치됩니다. 특히, 대상지는 가리봉 시장에 둘러싸여 있어 가리봉 시장 고객지원센터와 공중화장실 등 지역 편의시설도 함께 공급될 예정입니다.

주민과 상인을 위한 편의 시설

지역주민 및 시장 방문객들을 위한 공영주차장 조성은 편의를 증진시키고 시장상권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가리봉 옛 시장부지의 복합화사업은 모듈러 공법을 도입하여 공사기간을 단축하고, 이로써 인접한 시장상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며 효율적으로 추진될 예정입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가리봉 옛 시장부지 공공주택 복합화 사업 변경안이 공공주택통합심의를 통과하면서 수요에 숨통을 틔우고, 지역사회에 필요한 공공시설이 함께 조성돼 지역활성화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내년에 착공을 시작하여 2026년에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