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주주환원 강화…현금배당 증가 및 자사주 소각
게임업계에서는 최근 주주환원을 강화하는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다수의 기업이 현금배당을 늘리고 자사주를 매입하여 소각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NHN과 엠게임, 창사 이래 첫 현금배당 결정
NHN과 엠게임을 포함한 여러 기업들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현금배당을 결정했습니다. NHN은 1주당 500원에 총 169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으며, 이와 함께 자사주를 매입하여 소각할 예정입니다. 엠게임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현금배당을 결정하며, 이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의 결정입니다.
다수 기업, 주주환원 정책 강화
게임업계의 다른 주요 기업들도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네오위즈는 1주당 245원에 총 50억원의 현금배당을 예고했으며, 엔씨소프트는 1주당 3130원에 총 636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습니다. 이는 게임사 중 가장 큰 규모의 현금배당입니다.
컴투스와 웹젠, 자사주 매입 및 소각 예정
컴투스와 웹젠은 현금배당 뿐만 아니라 자사주를 매입하여 소각할 예정입니다. 컴투스는 1주당 1300원에 총 148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으며, 이와 함께 자사주의 50%를 소각할 계획입니다. 웹젠은 1주당 300원에 총 88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하고, 자사주의 일부를 소각할 예정입니다.
크래프톤, 주주환원 정책 유지
크래프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사주를 취득하여 소각할 예정입니다. 지난해에는 전량 소각한 자사주를 올해와 내년에도 최소 60% 이상 소각할 계획입니다. 주주환원 정책을 유지하며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게임업계에서는 주주환원을 강화하는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현금배당 증가와 자사주 소각 등의 조치를 통해 기업들은 투자자들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 게임업계의 투자 환경을 변화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