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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2일 펄어비스의 올해 실적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조정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원에서 4만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 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이에 따라 펄어비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손실을 예상하며, 현재의 게임 트랜드와 기업의 경영 동향을 분석한 전망을 밝혔다.
실적 하향 조정에 따른 주가 변동
한화투자증권은 펄어비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을 869억원, 영업손실을 31억원으로 예상하며, 이는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결과로 분석됩니다. 이로 인해 목표주가를 조정하고 '매수'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실적 하향 조정에 따른 주가 변동에 주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게임 업데이트와 이익 변동성
한화투자증권은 펄어비스의 PC와 모바일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각각 1%, 10%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펄어비스의 인건비와 광고선전비가 증가할 것"이라며 "이에도 불구하고, '검은 사막' 게임 IP의 업데이트 여부와 트래픽에 따라 낮아진 이익 변동성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래 전망 및 도전 요소
올해 펄어비스의 실적 개선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은 어려워 보입니다. 펄어비스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2% 증가한 3735억원으로 예상되지만, 김 연구원은 "기존 사용자의 트래픽 증가가 어려운 상황이며, 신규 사용자의 유입 가능성도 제한적"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붉은 사막' 출시 지연과 주가 변동
기대작인 '붉은 사막' 출시가 지연되는 점은 펄어비스의 실적 개선을 더욱 어렵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김 연구원은 "출시 일정이 미뤄지고 있지만, 구체적인 일정이 공개되면 주가의 동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며, 검은사막PC의 판호발급 여부가 단기적인 주가 변동의 주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