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13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프로그램에 출연 예정이라는 기사가 나온 직후, '유퀴즈' 시청자 게시판에는 윤 당선인의 출연을 반대하는 항의 글이 1만 건 이상 게재됐다.
게시판에 제기된 글들의 주요 요지는 좌우 이념 논쟁을 떠나 정치인의 출연이 프로그램의 취지에 맞느냐는 것이다. 물론 이 프로그램에 정치인들이 출연한 사례로는 과거 김예지 의원은 '직업의 세계' 편에서 피아니스트 출신 시각장애인 국회의원 김예지로서, 표창원 전 의원은 '프로파일러' 편에서 1세대 프로파일러로서 소개되어 출연한 것과 국회의원은 아니지만 김한규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출연한 적이 있다. 물론 이 경우도 변호사 커플로 아내 장보은 교수와 같이 출연한 데다 정치인으로서의 김한규보단 하버드 출신 변호사로 다루어졌으며, 이 당시에는 정무비서관 신분도 아니었기에 순수하게 정치인으로서 출연한 윤 당선인과는 출연 목적과 위상에 다소 차이가 있다. 즉, 모두 프로그램의 취지에 맞게 정치와 관련된 사안은 배제하고 해당 회차의 주제와 맞는 이야기를 했었다.
2022년 4월 19일, tvN 측은 20일로 예정된 편성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유퀴즈 출연 의사는 윤석열 당선인이 먼저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4월 20일에 과감히 방영했으나 정치인의 출연 논란 이전에 내용 자체가 너무 재미없고 평소의 유퀴즈가 아니라며 비판하는 의견이 많다. 아무래도 게스트가 정치인, 그것도 대통령 당선인인 데다가 방영 직전 불거진 반대 여론 탓에 최대한 편집을 가한 것으로 보이나, 그 때문에 오히려 분량도 짧고 볼 내용도 거의 없이 나와버린 것.
그나마 방영된 것도 지극히 사적인 부분으로 주를 이뤘는데, 이미 당 내 경선 후보 시절 출연한 SBS 집사부일체에서 소개된 일화가 거의 그대로 반복되었다. 이렇게 출연은 출연대로 시키고 편집은 쓸데없이 과도하게 해서 재미없게 만들 거면 방송에 의미가 있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내부적으로 반발이 거셌는지 tvN 소속 PD들이 줄퇴사하고 있는 사실이 확인됐다. 유퀴즈에서 핵심 연출을 맡았던 김민석 PD와 박근형 PD를 필두로 추리형 예능으로 유명한 정종연 PD, '복면가왕' 제작진이었던 민철기 PD 등 인기 예능의 간판 PD들이 줄줄이 퇴사하면서 tvN의 예능 역량이 이전보다 크게 약화될 거라는 전망도 나오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