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델타테크, LK-99 초전도체 주장 논란 속 결론 발표
신성델타테크(065350)의 LK-99가 초전도체인지 여부에 대한 논란이 점점 고조되고 있습니다. 한국초전도저온학회의 LK-99 검증위원회는 상온·상압 초전도체 주장에 대한 근거가 전혀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로 인해 신성델타테크의 주가는 10% 하락했으며, 이와 연관된 덕성(004830)과 서남(294630) 또한 각각 1.85%, 6.42% 하락했습니다.
초전도체 관련주 약세
LK-99는 이석배 퀀텀에너지연구소 대표 등의 연구진이 아카이브를 통해 상온·상압에서 초전도성을 갖는 물질로 소개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초전도체 대장주로 꼽힌 신성델타테크는 광란의 질주를 시작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한국초전도저온학회의 결론 발표로 이 광란은 정체를 맞이했습니다.
검증 결과에 따른 주가 하락세
신성델타테크의 주가는 13일 오전 10시 47분을 기점으로 3만 6950원에 거래되면서 전일대비 1250원(3.27%) 하락했습니다. 덕성과 서남도 이에 편승하여 각각 1.85%, 6.42% 하락하며 초전도체 관련주 전반에 약세가 확산되었습니다.
관련 논란의 시작
이 논란은 7월에 이석배 퀀텀에너지연구소 대표 등이 논문 사전공개 사이트 '아카이브'를 통해 LK-99의 초전도체 특성을 발표한 이후 시작되었습니다. 신성델타테크는 이를 계기로 8월에는 13.11% 급등을 기록하며 광란의 질주를 선보였습니다. 그러나 이후 LK-99의 진위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며 주가는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검증위원회의 결론
한국초전도저온학회 LK-99 검증위원회는 "퀀텀에너지 연구소로부터 시료는 제공되지 않았고 결과적으로 교차측정을 통한 검증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며 "원논문에 발표된 데이터 및 국내외의 재현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결론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 LK-99가 상온 상압 초전도체라는 근거는 전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향후 전망
이번 결론 발표로 신성델타테크와 관련된 초전도체 시장은 새로운 전망을 맞이할 전망입니다. 투자자들은 더 이상의 불확실성을 겪게 될 것이며, 해당 분야에서의 향후 연구방향과 투자전략에 대한 새로운 논의가 예상됩니다.
종합
한국초전도저온학회의 LK-99 검증결과로 인해 초전도체 업계는 큰 파장을 겪고 있습니다. 신성델타테크를 중심으로 한 이 논란은 향후 초전도체 기술 발전 및 투자에 대한 관심을 크게 끌 것으로 예상됩니다. 향후 뉴스와 기술 동향을 주의깊게 지켜보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