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AI 포럼에서 드러난 '온디바이스 AI'의 미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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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금융.경제

삼성 AI 포럼에서 드러난 '온디바이스 AI'의 미래 전망

스마트폰의 두뇌, '엑시노스2400'와 함께하는 온디바이스 AI의 혁신

 

서울 R&D 캠퍼스에서 열린 삼성 AI 포럼에서 김대현 부사장이 선보인 '온디바이스 AI'는 현재와 미래를 넘나드는 혁신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데이터의 미래, 온디바이스 AI의 부상

온디바이스 AI는 스마트폰과 개인용 컴퓨터 등의 단말기 내부에서 실행되는 대형 언어 모델을 지칭합니다. 서버를 거치지 않아도 작동하는 이 기술은 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 기업들이 주목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스마트폰 제조사와 반도체 제작 업체들은 온디바이스 AI를 차별화된 기능으로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퀄컴, 미디어텍, 애플: 온디바이스 AI 경쟁의 주역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애플, 퀄컴, 미디어텍 등이 온디바이스 AI를 탑재한 제품을 선보이며 새로운 경쟁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퀄컴은 스냅드래곤 8 3세대를 통해 생성형 AI를 고려한 최초의 제품을 공개했습니다. 이는 AI의 추론 성능을 대폭 향상시켰으며, 이 분야에서의 경쟁에서 앞선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온디바이스 AI의 핵심: 사용자 경험과 콘텐츠

온디바이스 AI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사용자의 관심을 끄는 킬러 앱과 다양한 핵심 콘텐츠가 필수적입니다. 이는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를 통해 본격화될 전망이며, 삼성전자와 퀄컴은 이미 자동 번역, 일정 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온디바이스 AI를 준비 중입니다.

삼성의 앞선 도약: 올 9월 IFA 2023에서의 발표

삼성전자는 올 9월 독일에서 개최된 가전제품 전시회 'IFA 2023'에서 모든 제품에 온디바이스 AI를 구동하는 신경망 처리장치(NPU)를 탑재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반도체 부문은 '엑시노스2400'를 소개하며 AI 성능을 14.7배 향상시키는 등 혁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향후 도약, 갤럭시 AI의 등장

삼성전자는 내년부터 '갤럭시 AI'라는 별도 AI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 서비스는 실시간 통역 통화를 포함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사용자의 AI 경험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현재 개발 중인 '가우스'를 통해 기기에 탑재되는 생성형 AI를 통일할 계획으로, 사용자는 각기 다른 제품에서도 동일한 AI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온디바이스 AI의 미래 전망

온디바이스 AI의 등장은 서비스의 본격적인 확장을 의미합니다. 사용자의 검색 및 대화 기록, 생활 양식, 구매 방식 등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답변은 보다 신속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개인정보 보안에 대한 우려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소비자들은 더욱 안정적이고 편리한 AI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 시장의 미래를 주도하다

온디바이스 AI의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혁신과 기술력으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퀄컴, 미디어텍, 애플과의 경쟁 속에서도 삼성전자는 사용자에게 뛰어난 경험과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는 스마트폰 시장의 미래를 주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