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마다 운동하는 주한미군 대령 '이웃집 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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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마다 운동하는 주한미군 대령 '이웃집 찰스'

 

 

본명은 브라이언 데이비스. 미국 출신. 55세 , 1988년에 한국으로 건너와서 2년간 선교사로 활동하다 귀국후 1992년에 한국을 다시 찾아 전라남도에서 영어 강사로 재직했다.

 

1996년에 육군으로 입대한 이후 ROTC 과정을 거쳐 장교로 임관했으며, 판문점 공동경비구역과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등지에서 복무한 다음 2010년에 용산기지로 옮겨 정보장교로 복무를 시작했다고 한다.

 

이전되면서 출연 당시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에서 살고 있었으며, 캠프 험프리스에서 대령으로 복무하고 있었다.

 

오전 4시 30분에 사례자가 일어나서 집으로 나온 다음 차를 타고 영내에 있는 한 체력 단련실로 가서 동료들과 함께 운동을 했다. 운동이 끝난 뒤에 식당으로 가서 식사를 했는데, 미군 기지답게 자국 화폐로 식권을 산 다음 동료와 함께 식사를 했다. 사례자가 복무 장소로 들어갔을 때 배우자가 집에서 식사를 만든 다음 자녀들을 깨워서 식사한 다음 복장을 준비하고 통학버스가 있는 곳까지 보냈는데, 자녀들이 오전 7시 30분까지 학교에 가야 했기 때문이다.

 

오후가 되자 배우자가 자녀들을 데리고 고덕면 해창리에 있는 한 수영장으로 갔는데, 영내에 수영장이 있음에도 영외에 있는 민간 시설을 찾은 것은 한국어로 지도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곳에서 자녀들은 수영을 지도받았는데, 삼 형제가 각종 영법을 구사할 정도로 준수한 실력을 드러냈다. 자녀들이 태어났을 때 안 좋은 사연이 있었는데, 배우자가 임신 테스트를 한 다음날에 사례자가 해외로 파병되었고 6개월 동안 아내 혼자 지내다가 27주만에 자녀들이 태어났다.

 

이후 3개월 동안 병원에서 인큐베이터 생활을 하다 첫째는 심장 질환과 안과 질환 때문에 수술을 두 번 받았고 둘째는 의료사고를 당해 죽을 뻔 했다. 밤이 되자 사례자가 집으로 돌아와서 식사를 한 다음 분리배출과 욕실 청소를 했다. 일가족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귀덕리 앞바다에서 해산물을 채집한 다음 일주서로변에 있는 한 음식점으로 가서 식사를 했다. 주말이 되자 사례자가 집안을 정리한 다음 배우자의 할아버지가 집으로 찾아오자 회로 식사를 했다.

 

사례자가 배우자를 만나게 된 사연이 특별한데, 배우자가 국민학교 6학년생이었을 당시 한 학원에 다니다 영어를 지도하던 사례자를 만나게 되었고 10여 년이 지난 2003년에 사례자가 정전 50주년 특집 청춘 신고합니다에 출연해서 노래를 부르고 여자와 사귀고자 하는 의사를 밝혔다. 사례자는 방송 이후 배우자를 만났고 3년간 사귄 다음 혼인했다.

 

일가족이 차를 타고 서울특별시 마포구 서교동을 찾은 다음 배우자와 첫째 아들만 한 스튜디오에 들어갔는데, 알고 보니 첫째 아들이 수영복 화보 촬영에 출연해야 했기 때문이다. 이 때 사례자와 나머지 두 아들은 서울함 공원으로 가서 배우자와 첫째 아들을 기다리다 망원한강공원에 있는 한 편의점으로 가서 아이스크림과 삼각김밥을 사먹었다.

 

몇 시간 뒤에 배우자와 첫째 아들이 망원한강공원으로 오자 마포인트나루에 있는 한 음식점에서 산 고기 요리와 편의점에서 산 컵라면(진라면 용기, 육개장 큰사발, 짜파게티 큰사발)로 식사를 했는데, 사례자는 아프가니스탄에서 복무했을 때 컵라면에 참치를 섞어 먺은 적이 있었고 동료들이 한 입만을 요구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