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친형의 횡령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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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친형의 횡령 사건

2021년에 충격적인 증언이 나왔다. 박수홍이 결혼을 못한 사연의 이유가 친형 박진홍과 그의 형수 때문이라는 것이다.

박수홍은 데뷔부터 최근까지 무려 30년에 달하는 긴 방송 생활 내내 박진홍에게 매니지먼트를 맡겼고, 박진홍은 겉으로는 박수홍을 포함한 모든 가족들에게 박수홍이 벌어온 돈을 안 쓰고 동생을 위해 모으는 척했으나 뒤에서는 그의 아내와 함께 그들 부부 명의의 재산과 부동산들을 따로 축적했다. 심지어 친형의 자식들이자 박수홍의 조카들의 SNS에도 명품으로 치장한 사진들이 가득하다고 한다.

박진홍은 동생인 박수홍이 결혼을 하면 그동안 벌어온 재산들과 이후로도 박수홍이 벌어올 모든 것들을 뺏길 일을 우려해 결혼도 반대한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로 인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했던 박수홍은 임대인으로 있는 부동산이 자신의 명의가 아니라 형의 명의였단 걸 알게 되면서 친형에게 매우 큰 배신감을 느낀 것으로 보이며 다른 누구도 아닌 박수홍 본인이 본인 유튜브와 인스타 댓글을 통해 밝혀진 루머가 전부 사실이 맞다고 간접적으로 시인하기도 했다. 현재 형네 부부는 증언을 토대로 살펴보면 박수홍이 모든 진실을 알아챈 이후에 연락을 차단한 채로 잠적한 것으로 보인다.

박수홍의 가까운 지인이라는 폭로자가 주장한 바로 현재 박진홍이 박수홍에게 미지급한 출연료는 무려 100억이 넘는다고 한다. 이 정도면 단순한 착취가 아니라 웬만한 기업의 횡령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사건이 밝혀지면서 대중들은 큰 충격을 받았으며 과거 비슷한 사례인 김완선, 장윤정의 사건이 많이들 언급 된다.

2021년 3월 29일, 다수 매체에 의해 해당 내용을 보도하는 기사들이 뜨기 시작하였고 박수홍 본인은 다홍이 인스타그램의 게시글을 통해 위에 서술한 형 가족의 만행이 모두 사실임을 인정하였다. 단 부모는 전혀 모르고 있었음을 덧붙이며 과도한 비난이 부모에게 돌아가는 것을 걱정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현재 박수홍의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엔 응원의 댓글이 줄짓고 있다.

다들 알다시피 박수홍의 경우, 당시 가족들의 반대에 의해 진지하게 만남을 가지던 연인과 헤어지면서 "팔 한쪽이 잘려나가는 느낌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반려묘인 다홍이를 키우기 전까지 한동안 클럽 죽돌이가 되어버린 것도 당시의 이별 트라우마 때문에 생긴 일화라는 것은 대중들에게도 잘 알려진 사실이다. 현재 박수홍이 공식 입장을 밝히며 본인의 친형과 형수에게 대화를 요청하고 대화에 응하지 않을 경우 친형과 형수를 가족으로 보지 않겠다고 표명했다.



논란이 논란이다보니 박수홍의 바람에도 불구하고 박수홍의 친모에 대해서도 비판 여론들이 나오기 시작했으며 현재 박수홍의 친모가 출연하고 있는 미운 우리 새끼 프로그램 하차 가능성도 점차 제기되고 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아들, 딸의 구설이 생기면 연예인들의 모친들도 연예인 본인과 함께 미우새에서 동반 하차했기 때문. 가수 김건모의 친모도 김건모 성폭행 및 폭행 의혹으로 미우새에서 하차했으며 홍진영의 친모도 홍진영 석사 논문 표절 사건으로 논란이 되자 하차했다. 다만 이번 사례에서는 박수홍 본인이 피해자인 만큼 친모는 몰라도 본인은 계속 출연할 가능성도 있다. 박수홍이 피해자임이 명백하므로 제작진 측에서 그에게 하차를 요구하기는 힘들 듯하다. 가능성은 1. 박수홍 본인이 자진해서 하차하거나 2. 친모에게는 죄가 없다는 주장을 밀어붙여 그냥 출연하거나 3. 친모는 하차하고 박수홍만 계속 출연하는 3가지가 있다. 3번의 경우에는 미운 우리 새끼에 '미운 남의 새끼'라는 코너가 있어서 부모가 출연하지 않는 연예인도 출연하므로, 박수홍을 그런 식으로 계속 출연시키는 방법이 있다. 게다가 박수홍은 이 프로그램의 다른 출연자와도 친분이 깊어서 그 사람들의 지인으로서 출연하는 것도 가능하다.

한편 아직 확실하지 않은 루머에 불과하지만, 박수홍의 형은 이번 논란이 터지고 3일만에 미국 캘리포니아 한인타운에서 목격담이 제보되면서 벌써 외국으로 빤스런 했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박수홍의 형은 자기 동생이 번 돈을 훔쳐서 해외로 튄 것이 된다. 심지어 가지고 있던 건물과 집들을 모두 현금으로 처분하고 도망갔다고 한다.

어지간한 드라마 뺨치는 충격적인 이야기에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성향을 막론하고 박수홍에 대한 동정의 여론이 일고 있다. 심지어 그 험하다는 야갤에서 조차도 과거발언들이 재조명되며 안타깝다는 반응이 다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