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민은 다양한 곳에서 왕성하게 활동해 왔지만, 2019년 8월, 폐암 말기를 선고받았다. 여담으로, 나훈아의 유명 모창가수 '너훈아'로 알려진 김갑순과는 친형제 사이이다. 형인 김갑순이 2014년 간암으로 세상을 떠났고, 부모 역시 모두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연예인으로서 대중적인 인지도는 거의 없다시피 했으나, 암 말기 소식이 알려지고 펜벤다졸 복용을 발표하면서 검색어 1위를 차지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된다. 펜벤다졸 복용 이후 상황을 페이스북에 알리고 피 검사가 호전되었다는 발표를 하면서부터 암환자 및 그들의 가족에게는 펜벤다졸 복용자의 대표격이자 암 말기 환자의 희망이 되었다. 다만 최근 검사에서 결과가 나쁘게 나왔다. 결국 증상완화도 없고 간수치까지 나빠진 탓에 펜벤다졸 복용을 중지하고 신약을 기대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