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중심에 있는 '가짜사나이2' 2회에서 많은 시청자들이 한 장면을 언급했다.
지난 4일 유튜브 피지컬갤러리 채널에는 '가짜사나이2' 2회가 공개됐다. 영상에서 교육생들은 냉수온 견디기, 낮은 포복으로 기어가기 등 혹독한 훈련을 했다.
2회에서는 조재원, 윽박, 머독이 훈련 도중 부상을 당해 퇴교했다. 바다에서 서로 팔짱을 끼고 냉수를 견디고 수백 번의 팔 벌려 뛰기, 선착순으로 달리기를 해낸 교육생들은 낮은 포복으로 기는 훈련을 했다.
이미 지쳐버린 교육생들에게 교관은 "(낮은 포복으로 와서) 나 잡아야 끝난다"며 천천히 뒤로 걸었다. 이에 8번 교육생 지기는 소리를 지르며 빠르게 앞서 교관을 잡았다.
이후 1번 교육생 김병지가 교관의 다리를 못 움직이게 잡으며 다른 교육생들에게 "얼른 잡으라"며 도와주는 감동적인 장면이 공개됐다.
이를 본 유튜브 시청자들은 해당 장면 18분 25초에서 46초를 언급하며 "지기 진짜 멋있다", "김병지 님 교관 못 움직이게 꽉 잡고 뒤에 오는 동료한테 잡으라고 하는 거 진짜 인정이다", "와 김병지 형 대박인데 진짜", "지기 보고 충격받았다", "내가 지기형 좋아하는 이유"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