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2일 카카오게임즈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5만원에서 3만2000원으로 조정했습니다.
경기 전망 하회, 4분기 실적 부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 김소혜는 "카카오게임즈의 지난해 4분기 실적으로 매출액은 2398억원, 영업이익은 153억원으로 추정되며 이는 시장 기대치 176억원을 하회하는 수준"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녀는 또한 "모바일 매출액은 1582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4% 감소한 것으로 예상되며, 신작과 지역 확장이 없어 기존 게임들의 매출 감소세가 나타났다"고 분석했습니다.
2024년 전망과 도전 과제
김 연구원은 "올해 실적으로 매출액 1조1600억원(전년 동기 대비 12.7%), 영업이익 1290억원(70.6%)을 전망하며, 국내 오딘 매출은 견조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기존 작품들은 매출 하락과 신작 지연에 영향을 받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대비 18% 하향 조정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주가 하락, 신작 부재와 기존작 하락세에 우려
그는 또한 "최근 주가의 하락은 신작 부재와 기존작 매출 하락세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판단되지만, 올해 예상 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 24배에 달하는 밸류에이션을 정당화시킬만한 신작 흥행 역량을 다시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망과 기대,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회
카카오게임즈는 국내 오딘 매출의 견조함과 함께 상반기에는 기존 작품의 글로벌 진출과 신작 출시로 기대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제는 신작의 성공으로 주가 하락 우려를 해소하고, 향후 도약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해야 할 시점으로 보입니다.
종합적인 시장 평가와 향후 전망
카카오게임즈는 현재 신작 모멘텀과 기존 작품의 매출 하락세에 대한 시장 우려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글로벌 진출과 신작 출시로 인한 향후 전망은 긍정적으로 평가되며, 주가 하락에 따른 투자 기회로도 간주될 수 있습니다. 향후 카카오게임즈의 성과에 주목하면서 투자 결정을 내리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렇듯, 카카오게임즈는 변화하는 시장에 적응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서야 할 시기에 와 있습니다. 계속해서 시장 동향을 주시하고, 효과적인 전략 수립을 통해 기업의 성장과 향후 성과를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