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부터 1993년 8월까지 델라웨어 주 연방 상원의원 시절 바이든 의원실에서 일했다고 주장한 타라 리드가 바이든이 자신에게 과거 성폭력을 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1993년 봄 상원 의원실에서 리드를 움직이지 못하도록 벽에 붙여놓고 옷 속으로 손을 집어넣었다는 것이다. 그녀는 "가방을 주려고 갔더니 갑자기 키스를 하더니, 다른 곳으로 갈까?"라고 했다고 했다. "당황한 나머지 바이든 의원을 손으로 밀쳐냈더니 그가 '나를 좋아한다고 말한 걸 들었다. 너는 나에게 아무것도 아니다'고 말하고는 나갔다."고 회고했다. 리드의 친구는 리드로부터 당시 그 같은 주장을 들은 적이 있다고 밝혔고, 리드의 또 다른 친구는 리드가 그 같은 얘기를 수년에 걸쳐 얘기했다고 말했다. 리드는 바이든을 성폭력 혐의로 4월 9일, 워싱턴 DC 경찰에 고소했다고 한다.
알려진것은 2020년 3월 25일 팟캐스트 출연 이나, 2019년 4월부터 알리려했지만, 무시당했다고 한다. 특히 'Time's Up'의 경우 '비영리단체 지위를 유지해야 한다,' '조 바이든은 대선후보이며 이 미투는 정치적인 활동으로 여겨질 수 있다'며 리드의 요청을 거부했다고 한다.
한편, 트럼프가 지명한 대법원 판사 후보였던 캐버노에 관한 미투 증언을 처음 보도한 탐사보도 기자 Ryan Grim의 보도에 따르면, 주류언론에서는 (캐버노에 대한) 이전 보도와 달리 묻기 급급했다고한다. 게다가 미투시작후에는, 푸틴에 우호적인 발언 한 적이 있다며 근거로 신빙성 낮다고 피해자 비난하기 급급했다고 한다. 그래도 #IBelieveTara #TimesUpBiden 해쉬태그가 돌기도 했다.
바이든 측은 이에 '거짓 주장'이라며 강력히 부인했다. 성추행을 주장한 여성의 전 남편이 `바이든 당시 상원의원실에서 성적 괴롭힘(harassment)을 당했다'는 얘기를 아내로부터 들었다는 증언을 1996년 법원에 제출한 자료에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의혹 제기와 함께 타라 리드의 2017년 바이든의 성폭력 퇴치를 위한 노력(여성폭력법 입법 등)에 대한 찬사 트윗 및 버니 샌더스 지지 경력이 밝혀졌는데, 타라 리드는 "자신의 성폭력 문제 제기는 자신의 정치적 스탠스와 상관이 없다."며 두 사안의 연계를 부정했다.
5월 1일, 조 바이든은 MSNBC 인터뷰에서 공식적으로 타라 리드의 성폭력 피해 주장을 부정했고. 이런식의 성폭력 캐이스엔 투명성이 중요하다며 리드가 상원에 정식적으로 고발했다 주장하는 성폭력 관련 Complain을 상원의 기록 보관소에서 찾아 공개해도 좋다고 발표를 했지만 상원 사무처는 법적으로 불가능하다고 거부했다. 타라 리드는 폭스뉴스에 출연하겠다고 했다가 협박받고 있다고 주장하며 출연을 취소하기도 했다.
한편 현재 타라 리드의 1996년 이혼 재판 기록이 그가 바이든의 사무실에서 겪었다고 주장하는 성추행 관련 문제가 언급되는 유일한 공식 문서인데, 당시 타라 리드의 남편이었던 테오도르 드로넨이 제기한 이혼 소송 재판 기록의 일부로 "리드가 바이든 상원의원실과 합의를 하고 나왔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그녀가 여러 차례 바이든 상원의원실에서의 성적 괴롭힘과 관련한 문제를 얘기했었다" "그것은 그녀에게 매우 큰 정신적 충격을 남겼고, 그녀는 여전히 그것에 의해 영향을 받고 있고 민감하다"고 나온다. 단, 저 합의 내용이 성추문 관련인지 위에 언급된 수표 사기 기소에 관련한 일인지는 명확히 밝혀지진 않은 상태다.
PBS의 Lisa Desjardins이 74명의 바이든의 前 스태프를 비롯해 그 당시 상원 의원 오피스에서 일하던 스태프들과 가진 인터뷰에 따르면, 대다수가 타라 리드의 주장을 들어봐야 한다면서도 믿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민주당원인 루시 플로레스와 에이미 라포스도 바이든의 성추행을 주장했지만 바이든은 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