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여세 없는 자녀통장, 신고부터 체크포인트까지
자녀가 태어나면서 자녀통장을 만드는 일은 점점 더 흔한 현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녀통장을 만들 때 제대로 알지 못하면 나중에는 세금 문제와 같은 불편함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자녀통장을 만들 때 알아야 할 세 가지 중요한 포인트를 소개하고, 증여세 없이 자녀통장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자녀통장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체크포인트
자녀를 가진 부모라면 의식적으로 자녀통장을 만들어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자녀통장을 만들 때에는 몇 가지 주의할 점들이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자녀통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증여세 없이 만드는 방법에 대한 전문가의 조언을 소개합니다.
청약통장, '중2병'이 생길 때 만들어 주자
자녀통장 중 하나인 청약통장은 아이가 태어난 순간부터 만들 필요가 없습니다. 성장에 따라 청약통장을 개설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금리가 낮고 수익률이 떨어지는 특성상, 자녀가 어느 정도 크면 다른 금융상품에 먼저 투자해주는 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
세금이 없더라도 증여신고는 꼭 하자
증여세는 없어도 증여신고는 반드시 해야 합니다. 특히 미성년 자녀에게 증여하는 경우 10년간 2000만원까지는 증여공제가 가능하므로 세금 부담이 적어집니다. 그러나 증여신고를 하지 않으면 나중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신고는 필수입니다.
손실난 펀드, 바닥친 주식을 물려주자
자녀통장에 금융상품을 증여할 때에는 손실난 펀드나 가치가 하락한 주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증여 이후에 자산 가치가 상승해도 증여세를 부과받지 않습니다. 금융상품의 수익이 발생한 경우에도 이미 증여받은 자녀의 수익이므로 세금과 무관합니다.
자녀통장을 통한 절세 노하우, 세무 전문가와 함께
자녀통장을 만들 때 중요한 것은 단순히 개설하는 것 이상입니다. 세무 전문가와 상담하여 최적의 절세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박지연 세무사(세무회계여솔 대표/상속증여 전문)는 도움말로 최고의 세무 조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녀통장을 통한 절세의 핵심은 전문가의 조언을 듣고 실천하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