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턴투자운용은 11일 김대형 대표이사가 프로젝트금융회사(PFV)에 대한 위법 신용공여 의혹을 부인하며 해명했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마스턴투자운용의 반박
마스턴투자운용은 김대형 대표이사가 대주주인 PFV에 대한 위법한 신용공여를 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해당 보도는 사실무근하며, 회사는 금감원 검사 이후에도 동일한 행위를 절대로 벌이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금융투자업자의 특수관계와 자기자본법
해당 의혹에 대해 회사는 PFV의 최대주주가 마스턴투자운용과 무관한 기업이며, 금감원 검사 이후에 해당 회사에 대한 신용공여를 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자본시장법에 따르면 금융투자업자의 대주주가 특수관계인에 대한 신용공여는 금지되어 있지만, 대주주가 발행한 주식이나 채권에 대해서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자기자본의 8%까지 허용되는 예외조항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논란의 PFV와 마스턴투자운용의 거래내역
이와 관련하여, 논란이 된 PFV는 2022년 12월에 브릿지론 연장을 위해 전환사채(CB)를 발행하였고, 이에 마스턴투자운용을 비롯한 여러 회사가 매입했습니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이후 2023년 12월에 풋 옵션을 부여하였고, 지난해에는 해당 옵션을 행사하며 거래내역을 공시한 바 있습니다.
마스턴투자운용의 입장
마스턴투자운용은 작년에 인수한 CB가 이미 2022년 12월에 부여된 풋옵션 행사에 따른 것이라며, 금감원 검사 이후에 새롭게 발생한 신용공여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로써 마스턴투자운용은 현재까지의 모든 의혹을 부인하며 투명하고 합법적인 거래를 펼쳐 나가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