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가은이 육아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3일 정가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무리 힘들어도 촬영장이 낫다..몸은 힘들어도 촬영장이 낫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누워 있는 아기 옆에서 나란히 잠든 정가은이 담겼다. 지쳐보이는 표정이 눈길을 끈다. 그는 이 사진에 "#롤러코스터리부트 #촬영현장 #사는게나만힘드니 #나좀내버려둬"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현재 심정을 털어놨다.
이에 누리꾼들은 "사는 거 나도 힘들어요. 눈 뜨는 아침이 늘 고비같은..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힘내자 가은아 파이팅", "가은씨 토닥토닥", "위대한 엄마의 모습" 등 응원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2016년 결혼한 정가은은 전 남편의 사기 행각이 알려지며 협의 이혼했다. 이후 딸을 홀로 키우면서도 방송 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2009년 정가은을 스타덤에 오르게 한 '롤러코스터'가 7년 만에 돌아오는 가운데, '남녀탐구생활' 코너에 합류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tvN 새 예능 '롤러코스터 리부트'는 기존에 사랑받았던 공감과 웃음은 물론, 변화된 시대상과 개그 코드에 맞춘 여러 코너가 공개될 예정이다. 6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