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예능 '네고왕'이 광희와 BBQ 회장의 재회를 예고했다.
4일 유튜브 '달라스튜디오' 채널에 네고왕 4편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광희는 '명륜진사갈비'를 운영하는 명륜당을 방문해 상품권 지급을 약속받았다.
본 영상이 끝난 후 이어진 쿠키 영상에서는 광희가 수수께끼의 인물로부터 받은 전화 통화 내용이 공개됐다. "광희 씨, 내 목소리 알아요?"라며 친밀감을 드러낸 전화 상대는 윤홍근 제네시스BBQ 회장이었다.
윤홍근 회장은 "500만 달성해서 내가 정말로 축하드리고, 이제 우리 광희 씨하고 내가 만날 때가 되었다"라고 말을 꺼냈다.
광희는 들뜬 목소리로 "만나자고 하는 건 어떤 것 때문에 그런 거냐"고 물었다. 모른 척 물었지만 의중을 눈치채고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듯한 반응이었다.
윤 회장은 "조만간 빨리 만나야한다. 이제는 거꾸로 됐다. 내가 네고왕이고 우리 광희씨가 광고왕이 되었다"고 말했다.
광희가 "옆에 간신배 붙어있냐"고 묻자 윤 회장은 "없다. 지금 나 혼자다"라고 답했다. 광희는 "그러면 온 몸을 닭으로 도배하고 가겠다. 빠른 시간에 만나자"며 통화를 마쳤다.
앞서 지난 7일 공개된 네고왕 1편에서 윤 회장은 해당 영상이 조회수 500만을 달성하면 광희를 광고모델로 기용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네고왕 1편은 4일 기준으로 조회수 523만 회를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