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의 짜맞추기 수사 의혹 '여당은 연루된 사실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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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의 짜맞추기 수사 의혹 '여당은 연루된 사실이 없다'


검찰의 짜맞추기 수사 의혹, 철저한 수사로 진상을 낱낱이 밝혀야 합니다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25일 MBC에 보낸 세 번째 입장문을 통해 검찰의 짜맞추기 수사에 대해 재차 언급했습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은, 여권 정치인은 단 한 명도 연루된 사실이 없고, 검찰의 짜맞추기 수사가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검찰이 여권을 공격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양으로 삼았고, 검찰이 시키는 대로 끌려갈 수밖에 없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옥중 편지를 그대로 믿을 수는 없겠지만, 표적수사, 기획수사, 편파수사가 사실이라면 이는 검찰이 직접 정치 공작을 한 것이며, 현직 검사가 소위 ‘로비’를 받았다면 이는 심각한 비위행위일 것입니다.
 
국민의 신뢰를 얻는 검찰로 다시 태어날 수 있는 길은, 사건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함께 그 결과를 소상히 국민께 알리는 것입니다. 또한 검사 비위에 대한 은폐나 무마 여부도 한 점 의혹 없이 밝혀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