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즉석식품...피자, 치킨, 초밥 가성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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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즉석식품...피자, 치킨, 초밥 가성비 최고


2018. 4. 28.




홈플러스는 몇몇 점포의 식품매장에서 직영으로 더 피자 & 버거라는 이름으로 패스트푸드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성비가 실로 놀라운 수준인데 햄버거 단품 2,200원, 세트 3,900원. 햄버거는 치즈버거, 스테이크버거, 불고기버거 등 3종류로서 와퍼만한 크기를 자랑하며 와퍼처럼 직화로 구워준다. 맛은 비록 떨어진다는 평이 많으나, 와퍼 단품 (5,400원)보다 2배 이상 저렴한 2,200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하면 충분히 만족할 수준이다. 거기에다 감자튀김은 파파이스와 동일한 물건을 준다. 즉 와퍼만한 버거+파파이스식 감자튀김+음료수의 조합이 3,200원. 대한민국의 패스트푸드점을 통틀어 현존 최강급의 가성비이니 발견하면 꼭 먹어보자. 10,900원짜리 대형 햄버거도 판다. 더 버거는 금천점을 시작으로 넓혀간다는 입장인데, 이외에 신도림점에도 입점해 있다.

초밥은 홈플러스에서 가장 잘 팔리는 메뉴중 하나. 왠만큼 매출이 안나오는 매장에서조차 초밥을 찾는 손님은 정말 많다.

490원 고정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가끔 행사로 390원대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하기도 한다.
20개를 담으면 350원까지 해주는 행사도 있다.
(과거에는 지역이나 시기에 따라 390원~790원까지 가격대가 크게 달라졌었다.)

연어, 구운연어뱃살, 광어, 가자미지느러미, 참소라, 계란말이, 장어, 농어, 송어, 새우,생새우, 타코와사비, 제육볶음, 양념닭갈비, 화로산적, 참치마요, 소불고기, 호두멸치 등이 있으며, 가끔씩 김밥조각도 판매한다. 최근에는 유부초밥이 추가되어 990원에 판매한다



위생은 엄격하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고객이 직접 검은박스에 초밥을 담고, 직원에게 가격표를 받는다. 와사비와 락교, 생강은 직접 구매해야하고 간장은 원하는 만큼 제공해준다.

또한 이마트 피자 같이 자체 브랜드인 더 피자를 입점시키고 있지만, 이슈를 만들지 않고 조용히 묻어가려는 느낌을 준다. 맛은 고만고만한편, 맛은 크게 기대하지 않아도 되지만 끼니때우기로 좋아 자취생들이나 외국인들이 자주 이용한다.

가격은 18인치 기준 1판에 12,900원
전에는 18인치 통일로 11,500원이였지만, 현재 10인치(기본 7,900원), 13인치(기본 10,900원), 18인치(기본 12,900원) 3가지 사이즈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15인치 피자가 새로 출시되었다. 근데 비싸다 
프리미엄 토핑이나, 치즈크러스트나 치즈토핑, 고구마 무스같은 추가 도우토핑을 통해 비용을 더 지불할 수있다. 
하프앤 하프라고 반반토핑을 할수 있는데 콤비-치즈, 불고기-치즈끼리는 기본 요금을 받는다.
각 피자마다 1000원을 추가해서 토핑을 더 넣을수 있다. (EX- 치즈피자에 1000원 추가해서 페파로니, 불고기 피자에 1000원 추가해서 불고기추가)

- 일반 피자 : 치즈, 불고기, 콤비네이션
- 프리미엄 피자(2000원 추가요금을 받는다) : 하와이안 고구마, 포테이토 베이컨, 뉴욕 피자, 핫치킨 하와이안
- 시카고피자 (10인치)

테이크 아웃 기능은 없으며 박리다매형 영업전략을 따른다. 



더 피자가 입점한 대부분의 점포에서 샐러드 바를 들여놓았다. 양식, 일식, 중식 등의 테마별로 수십가지의 메뉴가 존재하는데, 플라스틱 도시락 판에 덜어서 포장도 가능하고 매장에서 먹을 수도 있다. 무게 단위로 판매하고 있으며, 100g당 1,500원이라는 역시 놀라운 가성비를 자랑한다. 거기에 1,000원을 내면 드링크 바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그 외의 즉석 조리식품의 품질도 좋다. 

치킨 종류만 하더라도 이마트/롯데마트에 비해 종류도 다양하고, 꾸준한 판매를 하고 있어서 꽤 흥하는 편.
당장 만든 제품을 얻고싶으면 2시간전에 예약하자. 오리고기나, 닭날개 같은 훈제류는 조리시간이 길다.
치킨의 경우 2015년 9월부터 '쉐프치킨'으로 이름을 바꾼 후 판매하고 있다.

제공해주는 소스는 머스타드 소스와, 깨소금. 원하는 만큼 부담없이 가져가자.
초밥코너와 같이 작업하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