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민우는 2004년 7월부터 2006년 5월까지 SM엔터테인먼트소속 그룹 TRAX에서 싱글음반 ‘Paradox를 내고 '로즈'라는 예명으로 기타와 드럼을 맡아 활동했다.
2009년 그룹 '24/7(트웬티포세븐)'의 멤버로 24 Hours A Day, 7 Days A Week 싱글을 발표했다.
2013년에는 아이콘(ICON)이라는 예명으로 3인조 록밴드를 결성해, 첫 번째 싱글 앨범 '아이코닉 오 디스코 록스타'를 발표했다. 이후 연기와 병행하며 'MINUE'라는 이름으로 솔로 아티스트로서 활동하고 있다.
첫 눈에 사진만 보고도 반할만큼 여자보다 고운 피부와 아름다운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는 가수이자 배우다. 드럼, 기타, 피아노, 노래, 작사, 작곡, 프로듀싱, 연기까지 전방위의 예술 활동가로 볼 수 있다. 다만 한창 리즈 시절에 소속사와의 기나긴 갈등과 소송으로 활동의 제약이 있었고, 한국사회에 록이 저변화되어 있지 않는 만큼, 그가 추구하는 음악과는 취향이 다른 음악문화의 차이로 인해, 한국 문화계에서는 홀대 받은 점이 없잖아 있다. 그렇지 않았다면 엄청난 스타 뮤지션이 됐을 사람이라는 안타까움을 팬들은 갖고 있다. 일본과 중국에서 더 큰 인기와 사랑을 받고 있는 점과 크게 대비 된다.
조용히 입대했다가 제대 후 출연한 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에서 예상치 못한 연기변신으로 연기 인생의 방점을 크게 찍었다. 음악과 연기를 병행하고 싶어하는, 어릴 적부터 목표로 정해 뒀던 음악적 길에 대한 갈망과 꿈을, 지치지 않고 차근차근 걸어가는 행보를 기대한다.
유치원때부터 피아노를 치기 시작한 노민우는 지금도 한 번 들은 곡은 그대로 연주 할 수 있을 정도로 수준급의 피아노 실력을 갖고 있다. 지금까지 만들어 둔 곡이 200여개가 넘는다고 한다.
이상형은 “의리 있는 사람, 그리고 밥을 잘 먹는 사람. 내가 요리하는 걸 좋아하고 손이 큰 편인데 내가 만든 음식을 맛있게 먹어주는 사람이 좋다”
"악기를 다루면 난 행복해진다. 작품 속 배역때문에 슬픈 감정선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촬영 기간 악기와 멀리 지내야 했다. 결국 연주에 수개월 굶주렸다가 마지막 촬영을 끝내고선 집에 돌아가 분노의 악기질을 했다"
음악을 열심히 했지만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힘든 시절을 보냈다고 한다. 트랙스 시절 잘한다는 소리를 들었지만 재능만으로는 안된다는 점도 깨달았단다. 힘들때 봉사활동을 시작했다고 한다. ‘파스타’ 가 끝난 후에는 아프리카로 봉사활동을 떠나기도 했다.
Yoshiki가 친절하다는 말과 함께 본인도 후배들에게 Yoshiki같은 선배가 되고 싶다는 말을 했다. 트랙스로 활동하던 시절에 요시키와 scorpio라는 곡을 작업한 적이 있고 Trax가 요시키가 속한 그룹인 X-JAPAN의 〈Tears〉를 리메이크하기도 했다.
노민우가 앞으로 가장 해보고 싶은 역할은 '천재 피아니스트'다. 구체적으로 '말도 잘 못하고 실수투성이지만 피아노 하나만큼은 잘 치는 바보'란다. 음악과 연기는 그의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요소라고 한다.
그가 처음 '예쁘다'는 이미지를 갖게 된 것은 데뷔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SM과 일본 기획사의 합작 밴드인 '트랙스'의 멤버로 활동할 당시 그는 '슈퍼주니어'의 김희철, '동방신기'의 영웅재중 등과 함께, 여자보다 더 예쁜 남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후 영화 데뷔작 '쌍화점'에서는 건룡위라는 화랑부대의 한 사람으로 심지호, 송중기, 여욱환과 함께 꽃화랑으로 불렸다.
그와 꽃미남, 예쁜 남자의 역사는 아기였을 때 부터라고 한다. "태어나기 전 의사 선생님이 어머니께 힌트를 줬는데 딸이었대요. 엄마는 아이를 빨리 보고 싶은 마음에 딸 옷을 사놓았는데 낳고 보니 아들이었던 거죠. 그래서 유치원 가기 전까지 여자 옷을 입고 자랐어요"
서강준은 "SBS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서 노민우를 처음 봤다. 그때 노민우가 아름다워 0.3초 동안 반했다가 '아, 남자구나'하고 정신 차렸다. 정말 아름답다"고 했다.
2018년 6월 20일 노민우가, 전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낸 1억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최종 패소했다. 대법원 2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연예활동을 방해했다"며 SM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