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태우고 운전하던 수행비서 음주운전 적발.."면허취소 수준"

현역 국회의원 수행비서가 의원을 태우고 운전하다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

24일 서울 방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10시 30분께 서울 서초구 방배초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국회의원 수행비서 신모(39)씨가 의원을 태운 승합차를 운전하다 음주단속에 붙잡혔다.

경찰은 채혈 결과 음주운전이 확인되면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신씨를 입건하고, 같이 타고 있던 의원이 음주운전을 방조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