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진은 MBK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DIA의 前 멤버이다. 팀에서는 메인댄서와 리드래퍼, 서브보컬을 맡았었으며 DIA의 멤버들이 전부 다른 소속사 연습생 출신인 것에 비해 순수 MBK 연습생 출신으로 MBK 신인 걸그룹 프로젝트에 참여하였고 이후 DIA로 데뷔하게 된다.
170cm의 큰 키에 늘씬한 몸매와 예쁜 외모, 뛰어난 춤 실력으로 팀의 숨은 에이스로 커뮤니티에서 많이 언급되는 DIA 멤버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었다.
팀에서 메인댄서를 맡았었다. 전남예술고등학교 무용연기과 현대무용 전공으로 큰 키와 더불어 몸이 굉장히 유연해서 춤선이 굉장히 예쁘다. 또한 전남예술고등학교 재학 시절 댄스팀에서 리더를 맡을 정도로 춤으로는 이미 발군이었다.
왠지와 내 친구의 남자친구 무대에서 센터로 시작하며 다른 걸그룹 안무와 보이그룹 안무도 많이 알고 있어 댄스와 관련된 콘텐츠로 개인방송을 한다. 네이버 V앱을 통해 마이 은진 텔레비전이라는 타이틀로 본인이 준비한 안무나 실시간 댓글로 시청자들이 원하는 안무를 보여주는 방송도 하고 있다. 달샤벳과 함께 출연한 주간 아이돌 댄스배틀에서 팀의 메인댄서다운 뛰어난 춤 실력을 보여 주었다. 위에 계속 언급된 것처럼 다양한 컨셉을 소화 할 수 있을 춤 실력과 비주얼을 갖춘 멤버였다.
그러나 랩과 보컬 실력은 부족한 편이다. 무대 포커스가 안무의 춤선에 맞춰져 있어 티는 안 나지만 라이브 음정이 불안하며 자기 파트조차 완벽하게 소화 못 해 네티즌들에게 지적을 많이 받는다. 팀에서 리드래퍼 포지션을 맡고 있는데 전문 래퍼라기엔 많이 부족하고, 잘하는 것도 아니니... 그러나 힙합의 민족2에서 GD의 One of a kind와 타이미의 Cinderella를 기대 이상으로 소화해내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아직까지 완벽하진 않지만 부족한 부분을 연습으로 채워 나가야 할 듯. 다만 2016년 활동 당시에는 랩은 기희현이 전적으로 맡게 되었으며, 힙합의 민족2에 출연하고 난 이후로부터는 랩 메이킹을 하기 시작했으며, 파트 전반이 랩으로 바뀌었다.
Mr. Potter 활동 당시 라이브 부분에서 제니와 더불어 자신의 파트를 소화하지 못하고 하이라이트 부분에서는 거의 부르지 못하였으나 나랑 사귈래 활동 중에는 꽤 많은 분량의 랩 파트를 안정적으로 보여줬다. 듣고싶어 활동에서는 보컬 파트와 랩 파트를 함께 받았는데 보컬 파트와 랩 파트를 아주 안정적으로 소화하여 실력이 급상승하였다.
2018 설날 아육대 이후 팀 활동에 나타나지 않았다. 2018년 1월 30일 나랑 사귈래 무대 불참을 시작으로 은채의 한림예고 졸업식, 킨텍스에서 열린 더 유닛 파이널 방청에도 참석하지 않았으며, 2월 20일 정채연이 출연한 영화 라라의 VIP 시사회에도 혼자 참석하지 않았다. 팬들 사이에선 건강이 좋지 않아 활동에 불참하고 있다는 설과 함께 또 다른 서바이벌에 출전시키려고 일부러 그녀를 뺀 게 아니냐는 등 여러 루머가 오고갔으나, MBK엔터테인먼트에서는 여기에 대해 별다른 반응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러던 중 2018년 5월 7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그 동안의 근황을 알리는 손편지를 올렸다. 작년부터 몸 상태가 급격히 안 좋아져 다이아 활동을 계속 이어 나갈 수 없음을 밝힘과 동시에, 편지 말미에 평범한 20대 은진으로 돌아가 열심히 살겠다는 말을 남기면서 팀 탈퇴와 함께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정채연이 댕청미로 유명해서 그렇지, 은진도 만만찮은 백치미를 보유하고 있다. 데뷔 쇼케이스, 그리고 뮤비뱅크 스타더스트에서 밝힌 사실로는 앰뷸런스를 임플란트라고 말하거나 홈워크를 '집에 돌아감'이라고 말했다. 최근에는 팬사인회에서 '펭귄'을 '퓅긴', '펭퀸'으로 오타내거나 자신의 이름을 '은쥔'으로 오타냈다 이 SNL 3분 여친 다이아편에서도 뇌순녀 캐릭터를 활용했다.
이와 별개로 방송에서는 상당히 재미있는 편이다. 어떤 멤버와도 케미가 잘 맞는다.
외모에서 큰 특징이 있다면 목 왼쪽에 큰 점이 있다. 멤버들은 매력점이라고 좋아하는데, 사장은 빼라고 한단다. 결국 미니 2집을 준비하는 공백기 동안 점을 뺐다고 한다.
배우 소이현과 설리를 닮았다는 반응이 많다.
휘파람을 잘 분다. 어느 정도냐 하면 Mr. Potter 활동 당시 출연했던 MEET&GREET에서 레몬을 다 먹고 휘파람을 부는 미션에서 태연하게 레몬을 다 먹은 뒤 휘파람을 불었고, 첫 번째 단독 콘서트에서 유닛 A조인 희현이 인트로에 휘파람이 들어가면 좋겠다며 바로 유닛 B조인 은진을 호출했다.
마카롱을 좋아한다.
초등학생 때 리코더부였다고 161207 네이버 V앱에서 언급했다.
목포, 보성, 광주 등 전라도 곳곳에서 살았다고 한다. 보성군에 살 때는 다도부를 했었다고.
제니를 귀여워한다. Mr. Potter 활동 당시 출연한 MEET&GREET에 의하면 볼을 꼬집고싶고 엉덩이를 토닥토닥하게 된다고. 엉덩이는 다른 멤버들에게도 하긴 하지만 유독 제니에게 자주 하는 편이라고 한다. 또 첫 번째 리얼리티인 '다이아's 욜로트립'에서 제니가 말할 때면 흐뭇한 표정을 짓고 있고, 호두를 나눠주거나, 혼또카와이걸 대회에서 제니의 애교를 보고 미소 짓는 등 정말 귀여워하는 것 같다.
Mr. Potter 활동 당시 출연한 MEET&GREET에서 '멤버들 중에서 가장 나쁜 손인 멤버는?' 이라는 질문에 본인 표를 포함해 네 표를 받았다. 동선이 겹치거나 할 때마다 엉덩이를 토닥거린다고. 습관이라고 한다.
배스킨라빈스 31 중에서도 엄마는 외계인을 가장 좋아한다. 이상한 나라의 솜사탕2를 좋아하는 예빈과는 통한다고.
굉장히 잘 먹는다. 베트남 요리점에서는 방송인 걸 신경 쓰지 않는걸까 싶을 정도로 열심히 먹었고, 일단 뭔가를 먹는 장면에서는 유독 돋보인다. 치킨과 족발 등의 야식을 좋아한다고 한다.
좋아하는 색은 빨강이라고 한다.